지난 18일 사단법인 곰두리봉사회 용인시지회(지회장 한광선)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랑과 희망의 기타교실’ 첫 수업을 실시했다.
매주 월, 목, 토요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3교시로 운영하는 기타교실은 40년여 경력의 강덕경 강사가 지도한다.
한광선 지회장은 “곰두리 봉사회 사업의 하나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질 수 있는 기타교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음악은 정서순화와 집중력 강화로 학습효과를 올려주고 현실에 적응하는 힘을 길러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차상위계층과 장애인은 무료로 교육하며 초·중·고생 및 직장인, 주부 등은 월 5만원의 교육비가 필요하며 연중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