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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민주평통 사무처, 통일안보현장 견학

한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기자, 동행 취재

판문점과 DMZ 견학에 나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직원 방문단이 판문점 군사정전위회의실과 북측 판문각을 배경으로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용인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관용, 사무처장 석동현)는 지난달 19일 유영백 자문위원과 사무처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일안보현장'을 견학했다. 

 

이번 행사는 정전협정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통일안보 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판문점 및 DMZ 현장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방문은 통일부 판문점견학안내센터에서 출발, 판문점 'JSA 경비대대의 브리핑'을 시작으로  △돌아오지 않는 다리, △도끼만행사건 현장, △제3초소, △자유의 집, △군정위 회의실, △공동기념식수 장소, △장명기 상병 추모비, △순국 장병들에 대한 묵념, △제3땅굴 견학, △도라 전망대 방문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자문위원과 직원들은 분단의 상징이자 통일의 염원을 간직한 판문점 방문을 통해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민주평통 석동현 사무처장은 “우리가 원하는걸 들어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한다는 사실을 명확히 하고 있기때문에 카드는 남한이 들고 있다”며 북한의 태도변화에 주목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한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김동인 기자(경기도협의회 시흥뉴스라인)가 민주평통 사무처 직원들과 일정을 함께하며 판문점 동선을 현장 취재했다.

(한국지역신문협회 공동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