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뉴스

양채연, 스페셜올림픽 골프 ‘태극마크’ 달았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골프단

제16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에 출전해 1위를 달성해 국가대표로 선정된 양채연 선수 모습

 

[용인신문]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지난달 26일 발달장애인 스포츠 축제인 2023년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 골프 종목에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으로 복지관 소속 양채연 선수가 선발됐다고 밝혔다.

 

양 선수는 지난 2017년부터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골프교실을 이용해 꾸준히 훈련하는 등 개인 기량 및 기술 능력을 향상시키면서 골프 선수단으로 활동해왔다. 이번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에 출전해 골프 종목 1위의 성과를 거두며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 출전 기회를 얻었다.

 

대회에 출전하게 된 양채연 선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기쁘다”며 “더욱 많은 연습을 통해 올림픽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2023년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는 총 170개국에서 7000여 명의 선수들이 26개 종목에 참가하는 대회로 2023년 6월 17일~23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선구 관장은 “국가대표로 선발된 자랑스런 우리 복지관 소속 양채연 선수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올림픽에 출전해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