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원삼농협(조합장 오태환)은 지난 7일~8일까지 원삼농협 육묘장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위해 원삼농협에서는 지난 8월 25일부터 임직원이 하나 되어 김장김치에 들어갈 배추, 무, 쪽파, 갓 등을 심고 주기적으로 영양제도 주며 싱싱한 재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정성들여 재배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삼농협 조직인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고을봉사단모임, 부녀회 회원 및 조합장과 직원 등 총 50명이 참석했다.
첫날인 7일에는 부녀회 회원이 배추 절이기와 야채 씻기 및 무채 썰기를 진행했고 8일 둘째 날에는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고을봉사단 회원들이 배추속넣기를 했으며 완성된 김장김치는 고을봉사단 회원들이 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정, 경로당, 원삼농협 재가복지센터 등 총 50가구에 전달했다.
오태환 조합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며 “또 농산물 소비 촉진 등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행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