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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복지관 한가위 행사

기흥노인복지관-임형규 관장(좌측)도 어린이와 송편만들기를 함께했다

 

[용인신문]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하나되어 한가위’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1~3세대가 함께하는 추석 맞이 행사 ‘하나되어 한가위’를 진행했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접촉이 어려웠던 예년과 달리 지역 내 신갈어린이집, 새천년어린이집, 녹원어린이집 원아들을 초청했다. 초청한 원아들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은 복지관 앞마당에서 송편 빚기, 송편 나눔, 사랑의 덕담 교환, 전통놀이 체험 등을 함께 진행했으며 이날 빚은 송편은 복지관에서 준비한 선물과 함께 지역사회 재가 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에게 전했다.

임형규 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자 어르신들과 지역사회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주 만나지 못했던 참여자들의 손자녀 및 조부모 등을 떠올려보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했던 한 어르신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지역 어린이들과 한자리에 어우러져서 송편을 빚으며 덕담을 나눔으로써 화기애애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처인노인복지관-복지관 직원이 행복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행복꾸러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꾸러미’를 전했다.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어르신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10명의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꾸러미는 장조림, 소고기미역국, 삼계죽, 바지락칼국수 등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식료품들로 구성해서 어르신들이 쉽게 조리할 수 있게 했으며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전달했다.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관계자는 “추석에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후원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고마운 후원 덕분에 취약계층 어르신께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명절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은 지난 2017년부터 매해 명절마다 복지관과 연계해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한 나눔 실천에 힘쓰고 있다.

 

기흥장애인복지관-추석맞이 전나눔 행사를 위해 명절음식을 준비하는 희망나눔봉사단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한가위 맞이 명절행사’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한가위 맞이 명절행사’를 진행했다.

50여명의 장애인을 모집해 진행한 토너먼트 방식의 윷놀이 대회는 윷놀이와 함께 다양하고 풍성한 상품을 준비해 장애인 이용고객과 직원, 자원봉사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복지관 소속 봉사단체 희망나눔봉사단의 지원으로 더욱 원활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었다. 복지관을 찾은 손님들에게는 카페 스페로스페라의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고 코로나19 방역물품도 선물했다.

행사에는 골드브릿지, 선린교회, 국제로타리클럽 3600지구 신갈로타리클럽, 기흥세무소, 삼성 SDI, 삼성에스원, 영덕2동 행정복지센터, 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서부지사, 대한적십자사, 롯데건설, 코레일, 신갈로타리클럽 배우자회, 나린알앤디 등 14곳이 동참했다. 이들은 후원금 955만 원, 온누리상품권 70만 원, 후원품으로 공기청정기 200대, 스마트휴지통 50개 등 총 270세트의 명절선물이 마련돼 희망나눔봉사단이 직접 만들어 준비한 명절음식과 함께 행복마을지킴이봉사단 80여 명의 도움으로 재가장애인 552가정에 전달됐다.

김선구 관장은 “취약계층에게 더욱 관심이 필요한 명절에 많은 기업 및 단체의 도움으로 점차 지원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지역사회의 정과 명절의 풍요로움을 나누고 전달하는데 함께해준 모든 참가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수지장애인복지관-한근식 관장(앞줄 우측)이 봉사에 나설 용서고속도로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과일 황금 보따리’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과일 황금 보따리’ 활동을 진행했다.

용인서울고속도로의 후원으로 진행한 활동은 후원한 500만 원으로 과일 선물상자를 준비해 경수고속도로주식회사 임직원들이 직접 지역사회 저소득 및 중증장애인 80가정에 전달했다.

한근식 관장은 “매년 추석 명절을 맞이할 때마다 적극적인 나눔과 섬김으로 장애인 이웃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개통한 용인서울고속도로는 경수고속도로주식회사가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대주주인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MKIF, 코스피 상장)가 투자한 국내 법인들과 함께 2040 Net Zero와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