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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아파트 ‘찬바람’… 팔사람은 많고 살사람이 없다

금리 인상 여파 영끌족 매물증가 원인

[용인신문] 용인지역 아파트매매수급지수가 경기도 내 7개 권역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를 구매하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들이 많은 것. 금리인상 등으로 인해 높은 대출 비율로 아파트를 매입한 이른바 ‘영끌족’들이 내놓은 매물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경기지역 주간 아파트매매수급지수가 3년 만에 처음으로 80대로 떨어졌다.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계속 늘고 있다는 것으로, 경기도 내 미분양 주택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R-ONE 자료에 따르면 7월 4주차(25일) 경기도 주간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9.6으로 지난주(90)보다 0.4p 떨어졌다.

 

2019년 9월 3주차에 89.7을 기록한 이후 149주, 약 3년 1개월만이다. 0~200 사이의 점수로 나타내는 매매수급지수는 기준선(100)보다 낮으면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경기도 내 7개 권역 중 매매수급지수가 가장 낮은 곳은 경기도 남부지역인 경부2권(안성·용인·수원, 85.6)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경기도 북서부지역인 경의권(김포·고양·파주, 85.8), 동부1권(남양주·구리·하남·광주, 87.7)이었다.

 

가장 높은 곳은 동부2권(이천·여주)으로 98.7을 기록했다. 서해안권(부천·안산·시흥·광명·화성·오산·평택)이 93.1, 경부1권(과천·안양·성남·군포·의왕)이 91.8, 경원권(포천·동두천·양주·의정부)이 90.1로 각각 나타났다.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보니 매매가격도 낮아지고 있다.

 

부동산R114의 조사에 따르면 7월 4주 기준 성남(-0.13%), 양주(-0.10%), 의왕(-0.09%), 남양주(-0.04%), 시흥(-0.04%), 수원(-0.03%) 등 경기도 대부분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내렸다.

 

한편, 도내 미분양 주택도 빠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6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의 6월 미분양 주택수는 3319가구로, 지난 5월(2449가구) 대비 35.5% 늘었다. 지난 4월(2146가구) 대비 5월에는 증가율이 14.1%였지만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수도권 다른 시·도에선 서울은 4.5% 증가했고, 인천은 1.9%가 감소해 수도권에서 늘어난 미분양주택 대부분이 경기도에서 발생했다.

 

 

용인지역 내 아파트 단지 모습(용인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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