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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이상일 시장 당선인, 지역발전 ‘광폭 행보’

대통령실 이어 국토부·기재부 등 잇단 방문 예정
반도체·플랫폼시티 지원·특례시 권한 확대 요청

[용인신문] 용인시 미래 발전을 주도할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다음 달 14일 착공하는 것으로 확정된 가운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이 반도체를 비롯한 지역 발전방향 설정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섰다.

 

SK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식을 앞두고 대통령실을 방문해 반도체 클러스터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지원을 요청하는가 하면, 조만간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반도체와 플랫폼시티 관련 정부 부처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것.

 

특히 이 당선인은 SK 반도체 클러스터 관련, 대통령과 정부에서 발표할 지원대책 발표에 반도체 고속도로 및 전철 등 용인지역 도로·교통분야 지원책이 포함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치는 모습이다.

 

이 당선인은 지난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진복 정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한오섭 국정상황실장 등을 만나 용인 발전을 위한 대통령실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 당선인은 이 수석 등에게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대통령실과 윤석열 중앙정부의 신속하고도 적극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용인특례시는 글로벌 메모리·시스템 반도체와 국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의 허브”라며 “용인특례시가 세계 최고의 반도체 도시로 부상할 수 있는 잠재적 역량을 가지고 있는 만큼 국가적 차원에서 반도체 산업과 용인에 대한 지원이 이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흥에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과 연구소 등이 있고, 원삼에 SK하이닉스와 소부장 기업들까지 들어서게 되면, 이동읍에 위치한 용인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까지 합쳐서 거의 완벽한 반도체 벨트가 형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 당선인은 국가전략산업 주축이 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을 위해서는 대통령의 의지 표명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처인구 원삼의 415만㎡(126만 평) 부지에 반도체와 소부장 관련 팹(Fab) 4개 동이 건설되는 곳이며, SK하이닉스 이천 반도체 공장의 8배나 되는 세계 최대 규모다.

 

이 당선인은 이날 이 수석 등에게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속도감 있는 조성 △반도체 소부장 테스트베드 시스템 신속 구축 △반도체 특화단지 연계도로(국지도 57호선) 조기 확장 △용인 반도체 고속도로(민자) 건설 △소부장 업체 세제지원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특례시에 지방산업단지 인허가 권한 부여 등을 요청했다.

 

이 당선인은 조만간 기재부와 국토부, 산자부 등 정부 주요 부처를 연달아 방문, 용인지역 발전을 위한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선인 측 관계자는 조만간 정부가 발표할 예정인 ‘반도체 지원 전략’에 도로와 철도 등 지역 현안과 연관된 내용이 포함되도록 설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대통령실 방문 당시 요청한 특례시의 산업단지 물량 배정권 요청 등은 플랫폼시티 내 첨단산업단지 비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라고 덧붙였다.

 

반도체 클러스터와 더불어 용인 미래 발전전략 두 축인 플랫폼시티의 경우 당초 계획과 달리 첨단산업단지 물량이 적어, 판교 테크노밸리 같은 도심형 첨단산업단지 조성이 어려워진 반쪽자리로 전락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반도체 클러스터, 내달 14일 ‘착공’

한편, SK하이닉스의 차세대 메모리반도체 생산 기지가 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식이 다음달 14일로 확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착공식에 윤석열 대통령도 직접 참석해 정부의 반도체 종합 지원 전략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 용인시 등에 따르면 정부와 경기도, SK하이닉스 등은 다음달 14일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식을 열기로 확정했다.

 

정부는 이날 착공 현장에서 국가 반도체 산업 청사진을 담은 ‘반도체 종합 지원 전략’도 함께 발표한다. 이를 통해 국가 차원의 반도체 산업 지원 의지를 다지고 기업 투자에 힘을 실어주겠다는 구상이다.

 

세부적으로는 인재 확보와 인·허가 기준 완화, 세제 혜택 등 포괄적인 지원 계획이 전략에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이 대통령실을 방문해 용인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인수위 제공)

 

오는 7월 14일 착공예정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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