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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복싱의 메카 명성 되찾겠다”

공학배 용인시복싱협회장 취임

[용인신문] 공학배 럭키기술단㈜ 대표이사가 제11대 용인시 복싱협회장에 취임했다.

 

용인시복싱협회는 지난달 22일 용인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염상천 경기도복싱협회장과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 홍수환·장정구 등 역대 세계 챔피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용인시복싱협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남대학교 총동문회장을 겸하고 있는 공 회장은 학창 시절 라이트플라이급 선수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기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유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 목욕봉사와 새터민 지원 등 봉사 시간만 4400시간에 이르며, 지난해에는 ‘2021년 전력기술인대회’에서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공 회장은 인사말에서 “30년 전 미들급 이승배 선수가 아시아대회 금메달과 아틀란타 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했던 것처럼, 아마추어 복싱의 명성을 다시 찾겠다”며 “이를 위해 지역 내 중·고교 복싱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꿈나무 육성을 통해 용인시 복싱의 르네상스를 이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지역의 경우 포곡중과 영문중, 포곡고, 용인대에서 복싱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소년체전과 협회장배 대회, 전국체전 등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휩쓰는 등의 활발한 황동을 펼치고 있다.

 

공학배 신임 회장이 연설을 하고 있다.

 

취임식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