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시 도시철도망 구축을 애타게 기다리는 시민입니다. 지난해 말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Gtx-A구성역과 연계되는 이른바 동백 - 신봉선이 반영되었습니다. 도민 1만여 명이 청원했던 노선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경기도에서 핵심적인 노선이고, 용인 동서를 아우를 수 있는 철도망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불거질 예산 문제는 피해 갈 수 없을 것입니다. 해를 거듭할 수록 사업비 증가는 불 보듯 뻔한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국토부 승인 및 고시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키고, 예산 마련을 위한 방안을 미리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언남‧포곡지구 등 인근 지역 개발사업 조건으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명시하고, 시 차원의 철도기금 조성이 필요합니다. 용인시민들이 원하는 동백 - 신봉선이 조기착공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용인신문 | 처인구 남사읍 완장3리는 7000여 세대의 한숲시티와 전통 자연마을이 공존하는 지역입니다. 5년 전 입주가 시작된 한숲시티와 직선거리로 약 500m 이내에 불과합니다. 그럼에도 완장 3리에는 아직까지 도시가스가 설치되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강추위에는 LPG보일러가 터지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어르신들의 건강에도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104세대, 205명이 거주하는 완장3리에는 유소아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살고 있으며, 특히 50세 이상의 노령층이 6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러한 불편함 속에서도 자연마을 특유의 소박한 인간미로 참아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명절 때마다 도시생활에 익숙한 자녀들 및 손자들에게는 춥고 불편한 할머니, 할아버지 집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대단위 아파트단지 옆 자연마을에 도시가스를 공급해 주십시오.
용인신문 | 스쿨존에서 아이들 교통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교통단속과 단속카메라, 과속방지턱 등 차량의 안전운전을 위한 방안들도 중요하지만, 아이들 스스로가 앞을 잘 보고 걸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 세대인 만큼 아이들이 유튜브나 핸드폰 게임을 하면서 걸어다니기 때문에 너무 위험합니다. 휴대폰 중독으로 걸으면서 게임을 하거나, 유튜브를 보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정말 가슴이 철렁합니다. 서울시와 인근 수원시의 경우 ‘스쿨존 보행 중 초등학생 휴대폰 사용 방지 장치’를 설치했다고 합니다. 용인지역에도 신갈초교 등하굣길에 이 시스템을 설치했습니다. 아이들이 걸으면서 핸드폰을 사용할 수 없도록 이런 시스템을 모든 초등학교에 설치 해 주시길 청원합니다.
용인신문 | 고림지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입니다. 현재 고림지구 내에는 다수의 도로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들 도로들은 완공이 되지 못한채 불완전한 상태로 임시 개통돼 차량들이 통행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중1-1호(양우 3차 옆 도로) 도로는 중앙에 전봇대가 줄지어져 있는 상태로 임시 개통되어 있으며, 중1-3호 대마 구간은 법적 소송 및 수용재결이 끝난 것으로 알고 있지만 도로공사는 완공되지 못했습니다. 중1-1호 연결도로 및 다리 공사는 유사한 시기에 시작한 유림교 확장공사보다도 더딘 진행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기형적인 도로 형태로 인해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을 무릅쓰고 통행하고 있습니다. 도로 완공이 더 지연되면 인구 증가가 이어지는 고림동 지역 교통체증은 더욱 심각해질 것입니다. 이들 도로들이 정해진 기간에 완공될 수 있도록 조치 바랍니다.
용인신문 | 용인시 흥덕지구에 살고있는 시민입니다. 겨울철을 지나 해빙기가 되며 흥덕지구 곳곳에 포트홀이 심합니다. 또 포트홀을 메운 도로 노면이 매끄럽지 못합니다. 특히 흥덕중 4거리에서 흥덕 도서관으로 향하는 도로가 울퉁불퉁합니다. 비나 눈이 오면 길이 보이지 않고 사고의 위험이 있습니다 용인시 전체적으로 보면 포트홀이 많이 있습니다. 업무차 자주 방문하는 동백지구 곳곳에도 포트홀과 임시방편으로 메꾼 도로로 인해 노면이 매끄럽지 못합니다. 서울시의 경우 용인보다 차량 통행량이 많음에도 용인처럼 도로 사정이 나쁘지 않습니다. 도로의 포트홀을 임시방편으로 때우지 말고 기존 도로와 잘 유지되도록 자연스럽게 보수해 주시길 바랍니다. 살기 좋고 깨끗한 용인시를 만들어 주시길 요청드립니다.
용인신문 | 저는 포곡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입니다. 구갈희망누리도서관, 구성도서관, 기흥도서관, 남사도서관 등 용인지역 내 다른 도서관들은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쿠션감이 좋고 허리 지지력이 뛰어난 의자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설은 사용자가 장시간 도서관에서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는 데 필수적입니다. 반면 포곡도서관 의자는 연식이 오래됐음에도 교체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저를 포함한 많은 이용자들이 느끼는 불편함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앞서 이용자들의 의자 교체 요청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음에도, 예산 삭감으로 무산됐다고 합니다. 이는 단순히 편의 문제를 넘어 모두가 평등하게 받아야 할 공공 서비스의 질을 저하시키는 일입니다. 도서관은 시민 모두가 지식을 탐구하고, 학습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따라서 모든 시민이 동등하게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용인시의 적극적인 개선 조치를 촉구합니다.
용인신문 | 저는 광교 지구 내 상현3동 주민입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당초 상현1동이었지만, 지난 2022년 상현3동으로 분동 됐습니다. 이후 주민자치센터 건립을 기다리며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할 때마다 자치센터 건립에 대해 문의했고, 그때마다 머지않아 상현동 460-4일대에 스포츠센터와 행정복지센터도 신축한다고 들었습니다. 지하철역도 가깝고 주민들을 위해 좋은 위치라 생각돼 큰 기대를 하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상현3동 청사 후보지를 상현동 1185 번지(광교역사공원 내)로 이전하기 위한 주민들의 동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전 이유는 행정복지센터가 스포츠센터 건물의 일부를 쓰게 되는 경우, 스포츠센터의 규모가 축소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주민들의 편의와 복지를 위한 타당한 변경이라 생각할 수 없습니다. 행정 편의가 아니라 주민들의 복지와 편의를 위해 무엇이 우선인지 다시 재검토 해 주시길 청원합니다.
용인신문 | 기흥구 보라지구는 택지 지구임에도 상가 건물의 주차장이 거의 없어 주차난이 매우 심각합니다. 보라중학교 앞 도로(한보라1로)에 위치한 상가들을 이용하려면 주차 공간이 없어 수 십분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나마 공영 주차장처럼 사용해 왔던 보라 파출소 옆 공터도 최근 보라동 주민센터 신축공사가 진행되면서 폐쇄돼 주민들은 주차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상가지역 인근에 위치한 한보라1로64번길은 현재 점심시간과 저녁 시간대에 한시적으로 도로변 주차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 도로를 주민센터공사가 끝날때까지 상시 주정차를 허용해 주시길 청원 합니다. 학교 앞이지만 등굣길에 포함되어 있지 않고 중앙에 안전 펜스가 설치돼 있습니다. 주민들은 상가 이용이 어렵고, 이쪽 상가들은 이용자 감소로 생업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주민과 상인들을 위해 꼭 상시 주차를 허용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용인신문 | 용인시 동서를 가르는 42번 국도 도로보수와 가로등을 설치해 주길 청원합니다. 양지면 지역을 지나는 왕복 4차선 42번 국도는 지난 2022년에 인도와 자전거도로를 설치했습니다. 하지만 용인시민장례문화원 인근부터 용동중학교 입구 4거리까지는 가로등이 전혀 없습니다. 지역 특성상 화물차의 유동성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가로등 하나 없는 밤거리를 지나다닐때마다 항상 불안한 마음입니다. 이는 차량 운전자 뿐만 아니라 보행자 및 자전거도로 이용 시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또 용동중학교 부근 도로 싱크홀이 생긴지 1년도 훌쩍 넘었습니다만, 여전히 보수되지 않고 있습니다. 싱크홀 사이즈 또한 타이어 1개가 충분히 들어가는 크기지만 보수는 커녕 1년 넘게 방치되고 있습니다. 현 상황에 대한 발 빠른 조치 부탁드립니다.
용인신문 | 처인구 삼가동 삼가초등학교 진입 도로(중부대로 1158번길)의 열선 설치를 요청합니다. 국도 42호선에서 삼가초로 이어지는 이 도로는 경사가 높아 열선이 설치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열선이 제거되었습니다. 늘푸른 오스카빌 아파트 주민들은 물론 삼가동 두산위브 주민들도 사용합니다. 그러나 열선이 제거되면서 사고 위험도가 매우 높아졌습니다. 실제 지난해 12월 30일 눈이 많이 내렸을 때, 승용차 하나가 큰 사고가 날 뻔했습니다. 처인구청 해당과에 민원을 넣었으나 유지보수 등의 어려움을 이유로 재설치가 어렵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해당 도로는 인근 아파트 주민 및 초등학교 임직원, 초등학생과 학부모, 인근 학원 차량 등이 통행하는 도로이고, 앞으로는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게 될 도로입니다. 무엇보다 과거에 열선이 있었던 이유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만큼 가파르고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부디 이런 점을 생각해주시어 삼가초등학교 올라가는 가파른 도로에 열선 재설치를 부탁드립니다.
용인신문 | 수지구 풍덕천로 수지그린프라자 옆에 있는 공원에 공공 피아노 설치 부탁드립니다. 이곳은 주거 시설과 떨어져 있어 소음 민원 걱정이 없을 뿐만 아니라, 인근에 수지구청이 위치해 관리도 어렵지 않은 곳입니다. 현재 이 공원은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다수 흡연자들의 흡연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는 공원 공간을 제대로 쓰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공공 피아노를 설치한다면 장소를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고 사람들도 더 이상 흡연 공간으로 이용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버스정류장이 앞에 있기 때문에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무료함도 달랠 수 있습니다. 풍덕천로는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번화가일 뿐만 아니라, 수지구 유일한 젊은 문화 공간입니다. 수지구에서 가장 젊은 거리에 공공 피아노 설치를 검토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용인신문 | 자전거 도난 방지를 위한 자전거 등록제 시행을 요청합니다. 통계청의 방치 자전거 수거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년~2022년) 경기도에서 수거된 무단 방치 자전거는 2만 4910대에 이르며, 경찰청 범죄통계에 의하면 국내 자전거 절도 범죄도 연간 1만 2000여 건에 달합니다. 이에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자전거 등록제 시행 등 제도 보완을 권고했으나, 용인은 아직 시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시와 고양, 부천, 광명, 의왕 등 많은 지자체에서 자전거 등록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방치 자전거 소유자 확인 및 도난 방지를 위한 대책입니다. 자전거 보험에 대한 지원도 좋지만, 자전거를 안심하고 보관할 수 있는 절도 방지에 대한 대책도 시급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용인시도 이런 기본적인 제도를 꼭 시행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