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수지구에도 애견 놀이터를 조성해 주길 바랍니다. 지난 2023년 기준, 수지구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약 2만 5000여 마리라고 합니다. 그러나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려동물 수에 비해 수지구는 반려동물에 대한 어떤 정책이나 제도도 시행하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이웃한 성남시는 물론, 용인시 기흥구와 처인구 등의 경우 반려견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수지구에는 반려견을 위한 시설이 한 곳도 없는 실정입니다. 반려견 놀이터는 광활한 대지나 관리인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성남시 탄천변 반려견 놀이터나 처인구 경안천변 놀이터처럼 이미 조성되어 있는 공연 한켠에 펜스만 두르는 것으로도 충분히 역할을 다할 수 있습니다. 안전한 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논다면 반려견과 견주들의 스트레스도 줄어들 것입니다. 동물과 사람 모두가 행복한 수지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용인신문 | 야광 차선을 도입해 교통 안전을 높여 주길 청원합니다. 어두운 밤이나 눈‧비가 내리는 날 도로의 차선 식별이 보다 분명하게 될 수 있도록 시 전역에 야광 차선 도입이 필요합니다. 매일 다니는 도로도 야간, 특히 악천후까지 겹친 날에는 운전자는 도로 위 차선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운행을 하게 됩니다. 어둠이 짙게 깔리고 비가 내리는 도로 위에서 운전자는 차량의 불빛에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차선이 불빛을 반사하는 정도, 즉 ‘차선 휘도’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야광 차선을 도입함으로써 차선 휘도를 최대한 높이는 작업은 시민들의 교통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합니다. 용인시가 훌륭한 선례를 만들고 교통 안전을 주도해가는 도시가 되었으면 합니다.
용인신문 |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784 번지 일대, (구)아모레퍼시픽자리에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해당 부지에는 현재 맹꽁이가 서식 중입니다. 맹꽁이는 국내에서 도시화에 따라 서식지가 급격히 줄어들어서 멸종 위기 야생 생물 2급(환경부)과 지역 적색 목록 취약 등급(VU, 국립생물자원관)으로 지정·보호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쉽게 관찰되지 않는 습성 때문에 ‘개발과 보전의 문제에서 가장 많이 거론되는 종의 생물’입니다. 국제자연보전연맹에서도 맹꽁이를 취약종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대책 없이 지식산업센터 부지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야생동물보호법상 맹꽁이 서식이 확인되면 보호 대책을 수립한 후 사업이 추진되어야 합니다. 야생 생물 전문가를 섭외하여 정밀 조사를 진행해 주시고, 멸종위기 2급 종인 맹꽁이에 대한 보호 조치를 요구하는 바입니다.
용인신문 | 용인에 거주하는 임신부입니다. 건축물 출입구 반경에 대한 금연구역 설정을 요청합니다. 건물 출입구 측 흡연으로 인해 임신부가 출입하기가 어려운 현실입니다. 임신부가 흡연자들이 안 보이길 기다리면서 나가는게 당연한 건가요? 건물 출입구 근처의 흡연으로 인해 비흡연자들은 건물 출입하면서 강제적인 간접흡연을 하게 됩니다. 건물 출입구 5~10m 이내 금연구역으로 조례를 신설하면 출입하는 사람들이 간접흡연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와 함께 길거리 흡연 부스 설치도 부탁드립니다. 흡연을 할 수 있는 곳이 없다보니 흡연자들은 건축물 출입구 등에서 담배를 피우게 됩니다. 일정 인원 수 이상이 지나가는 길거리에는 흡연 부스를 설치 요청합니다.
용인신문 | 용인에 살고 있는 맞벌이 주부입니다. 경기도 내 많은 도시에서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신청이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생후 24~48개월 미만의 아동을 돌보는 4촌 이내 친인척 등에게 최대 60만 원을 지원해 주는 제도입니다. 그러나 용인시는 이 제도에 참여를 하지 않아 이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용인에도 부모님 등 친인척이 자녀들을 양육해 주는 가정이 많습니다. 저희 가정 역시 맞벌이를 하는 탓에 외조모께서 상주하시면서 자녀를 돌보아 주시고 계십니다. 때문에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신청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보고 부모님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좋아했으나, 정작 시에서 참여를 하지 않아 신청조차 할 수 없어 실망감이 매우 큽니다. 용인시도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제도에 참여 해 주시길 요청 드립니다.
용인신문 | 옛 경찰대학교 내 체육시설을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 요청합니다. 경찰대 부지 내 위치한 체육관에는 1층 탁구장과 2층 배드민턴 시설이 있습니다. 탁구대는 대략 30대 정도 있으며, 2층 배드민턴장은 굉장히 넓고, 시설도 좋은데 평일만 이용 할수 있습니다. 인근 수원시는 공공체육시설이 용인시에 비해 월등히 많을 뿐만 아니라, 새벽 6시부터 저녁 늦게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옛 경찰대 체육시설은 사업시행자인 LH와 협약에 따라 한시적으로 운영 중이고, 예산 및 관리 인력 증원이 어려워 다른 공공 체육시설처럼 개방 시간 연장이 쉽지 않다는 부분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만큼, 시에서도 관심을 갖고 개선안을 마련해 주시길 청원합니다.
용인신문 | 남사읍 방아5리 마을 주민입니다. 현재 방아5리 마을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35명 정도입니다. 마을에 신축 가구가 계속 늘어나면서 노인 인구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땅한 경로당 시설이 없어 경로 효 잔치 및 마을 행사 때마다 비닐하우스를 임대해서 사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타 지자체에서는 경로당 부지를 지원해 주고 있다고 합니다. 용인시에서도 마을 안에 있는 용인시 소유 토지에 경로당을 지을 수 있도록 허락 해주셨으면 합니다. 토지를 매입해 경로당을 건축하려 했지만, 토지 가격이 너무 비싸서 주민 기금으로는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마을 내에 방아리 257번지와 방아리252-1 번지 등 시 소유의 토지가 있는 것도 확인했습니다.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회관을 건립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나서주시길 청원드립니다.
용인신문 | 처인구 모현읍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아파트 입주예정자입니다. 아파트 입주까지 6개월 정도 남은 시점에서 단지 주변 신호등 및 횡단보도 등 개선이 시급한 사안이 있어 청원을 올립니다. 몬테로이 아파트(3731세대)의 초입부인 45번 국도(백옥대로) 중심 사거리에 신호등과 횡단보도가 없습니다. 또 지난 2월 개통한 경안천교와의 연계성이 떨어져 주변 상가 이용이 불편할 뿐 아니라, 아파트 주변 도보환경은 녹록치 않은 실정입니다. 운전자는 보행로가 없어 보행자 식별에 어려움이 있고, 보행자는 보행로가 단절된 구간이 많아 보호받지 못하게 됩니다. 외대사거리~몬테로이~스타벅스 구간의 횡단보도, 신호등, 단절된 보행로 설치 등이 필요합니다. 또한, 단지에서 가까운 외대사거리의 차량 제한속도는 50km 인데, 단지 바로 앞 제한속도는 70km로 지정돼 인명사고 및 야간 소음 유발이 우려됩니다. 몬테로이 중심 사거리 인근 제한속도를 50km로 하향 조정 요청드립니다.
용인신문 | 경기도가 나서서 푸바오를 재임대를 추진해 주시길 청원합니다. 대한민국 국민 판다 푸바오는 지난 2020년 경기도에서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국내 탄생 판다 1호입니다. 사랑과 정성으로 키워 한중우호 친선의 상징이 된 한국 판다 푸바오는 현재 임대 기간이 끝나 중국 스촨성 판다 센타 기지에 반환하여 적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푸바오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은 푸바오가 다시 국내로 들어오길 기원하고 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님이 주한 중국 대사를 초청해 국민과 경기도민의 뜻을 전달하고, 푸바오를 에버랜드에 재임대 해 주시길 바랍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경우 대구대공원 완공에 맞춰 중국 쓰촨성에 있는 판다를 들여올 구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기도 차원에서 푸바오를 고향인 경기도 용인으로 다시 데려올 수 있도록 방안을 만들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용인신문 | 용인시에서 예술 중‧고교 또는 예체능 중‧고교를 설립해 주길 청원합니다. 자녀의 진학을 고민할 시기가 되면서 용인시에 예술 중‧고교가 없다는걸 알게 됐습니다. 다른 학부모들을 통해 수소문해보니, 용인에 예술계 중‧고교가 없어 인근 성남시 분당에 있는 학교로 통학하거나, 이사를 간다고 합니다. 용인시는 그동안 많은 발전을 이루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인구가 유입될 대도시입니다. 도시 규모에 맞도록 다양한 교육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술중‧고교나 체육 중‧고교, 또는 예체능 중‧고교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당장 제 제 아이가 누릴 수 없는 환경이라도 다른 누군가는 누릴 수 있는 환경이 되길 바랍니다. 시민들이 보다 살기좋은 용인시를 만들어주시길 청원 드립니다.
용인신문 | 죽전 아르피아 수영장 실버반 등록 연령을 65세 이상으로 조정 해 줄 것을 청원합니다. 현재 죽전 아르피아 수영 실버반 등록 기준은 55세 이상으로 돼 있습니다. 하지만 현행 노인복지법 경로 우대 기준은 65세 이상입니다. 더욱이 노인의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정부는 노인 연령 기준을 70세로 재검토 중입니다. 문제는 죽전 아르피아 수영 실버반 노인의 기준을 ‘55세 이상’으로 운영하다보니, 한정된 시설 사용에 대한 경쟁을 높이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무엇보다 보호받아야 할 지역 어르신들의 혜택이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부분입니다. 아르피아 수영장은 수강 경쟁이 매우 높습니다. 노인 인구 증가로 경쟁은 더 치열해진데다, 낮은 연령 기준으로 실제 보호 받아야 될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권리는 사라졌습니다.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합리적이인 노인연령 기준을 적용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용인신문 | 주민자치센터 헬스장 운영시간을 연장해 주시길 청원합니다. 처인구 포곡과 모현, 백암, 양지, 남사읍 주민자치센터 헬스장의 경우 오전 6시부터 21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주민자치센터 헬스장이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는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특히 퇴근 후인 오후 6시부터는 사람들이 몰려 원하는 운동을 마음껏 할 수 없습니다. 역북동과 유림동, 포곡읍 등 도심지역은 사설 헬스장도 많고, 인근 지역과 접근성이 좋아 대체시설을 이용할 수 있지만, 남사, 원삼, 백암 등의 경우 대체 시설조차 이용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농촌지역 주민들도 마음 편히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해당지역 주민자치센터 헬스장 운영시간을 늘리고, 주말에도 운영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