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여름 휴가철이 돌아왔다. 휴가 계획을 세운 이들도 있겠지만, 아직 어디로 갈지 정하지 못한 이도 적지 않다. 여름 휴가를 이용해 수원 곳곳을 여행하는 것은 어떨까? 휴가 때 가볼 만한 수원의 관광지를 소개한다. 오전 10시 연무대에서 화성어차를 타고 화홍문, 화서문, 팔달문, 서장대 등 수원화성 곳곳을 관람한다. 화성행궁에 들른 뒤 행궁동 공방거리를 걸으며 아기자기한 공예품을 둘러본다. 공방거리를 지나 팔달문 앞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9개의 시장이 모여 있는 ‘수원남문시장’을 만날 수 있다. 수원화성박물관에 들러 수원화성에 대해 ‘공부’하고 해가 질 즈음에 먹거리 명소인 ‘남문통닭거리’에서 ‘치맥’을 즐긴다. 날이 어둑어둑해지면 창룡문으로 발걸음을 옮겨 헬륨 기구 ‘플라잉수원’을 타고 수원화성의 야경을 감상한다. 수원시가 추천하는 ‘수원 당일 관광코스’다. 선선한 밤에 수원화성을 만난다 수원을 방문하면 꼭 들러야 할 곳이 있다. 바로 올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20주년을 맞은 수원화성이다. 무더운 여름 한낮에 수원화성 성곽길을 걷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올여름에는 해가 진 후 수원화성을 제대로 만날 기회가 있다.
(용인신문)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26일 오전 경기경제과학진흥원에서 황해청 투자유치 지원단과 현덕지구 투자활성화를 위한 분과별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황해청은 지난 5월 전문가 15명으로 제2기 투자유치지원단을 구성하고, 평택항 해상특송 통관 인프라 관련 물류전문가 자문, 제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2018년~2027년) 수립을 위한 황해청 발전전략 자문 등을 받았다. 이번 자문회의에서는 박기철 평택대 중문학 교수, 김용경 야노경제연구소 책임연구원, 추윤철 코트라 전문위원, 김태성 롯데월드몰 점장 등이 참석해 중국 관련 비즈니스가 중점인 현덕지구의 투자유치 다변화 등 대중국 비즈니스 환경 극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화상투자유치 등 해외 투자유치 다변화 , 중국을 겨냥한 실버케어타운 개발 , 단순 재고 쇼핑몰 개념을 벗어나 아웃렛·호텔·테마파크를 결합한 멀티플렉스형 개발 , 일본기업과 한국기업의 협업을 통한 동남아시아 진출 등을 제안했다. 이화순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황해청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전문가와의 협업이 중요하며, 전문가 제안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홍성군 보건소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홍성읍 내법리 234-1번지 일원에 오는 9월 닥터헬기 전용 착륙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2016년 2월부터 운항을 시작한 닥터헬기는 천안단국대병원에 위치해 있으며 충청남도 도서·산간 등 취약지역을 돌며 날아다니는 응급실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서 중증외상환자나 심뇌혈관질환자 등 응급시술이 필요한 환자가 발생했을 시 골든타임 내 최적 의료기관으로의 이송으로 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고 있다. 홍성군의 2016년 닥터헬기 이송환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연령대는 50∼70대가 특히 많았으며 질환별로는 중증외상환자, 심혈관, 뇌혈관질환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홍성군은 5개의 임시 닥터헬기장을 운영 관리하고 있으며 2016년 34회, 2017년 6월 기준 29회 운항을 실시, 응급환자 이송 횟수가 충남에서 서산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요청 건수가 많은 반면, 임시 헬기장의 여건상 타 용도(행사 등)로 사용 중 착륙을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닥터헬기 전용 착륙장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홍성군에서는 국·도비 1억 8천만원을 지원받아 홍성군 내법리 234-1번지
(용인신문) 옥천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도로명주소 신청 절차를 1회 방문으로 단축해 처리한다고 밝혔다. 군청을 2회 방문해야 하는 민원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군에서 획기적으로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한것이다. 기존에는 민원인이 직접 군청을 방문해 도로명주소를 신청하고 5일 후 재방문해 건물번호판을 교부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개선 후에는 민원인이 사전에 전화신청을 하면 담당공무원이 공부와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건물번호판을 제작해 놓으면 민원인이군청을 방문해 신청서 작성 후 건물번호판을 찾아가면 된다. 오유길 종합민원과장은 "도로명주소 1회 방문 단축을 통해 주민들의 번거로움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원편의사항을 적극 발굴해 대민행정서비스를 향상시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옥천군 청소년수련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가족의 시원한 여름 보내기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수련관 광장에서 물놀이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3개의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되고 일정별로 물대포, 물총결투, 물풍선 폭탄 등 흥미있는 이벤트 행사를 통해 방학기간 중 청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개장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관내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안전을 위해 반드시 보호자 동반 하에 입장해야 한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요원 대상 옥천소방서의 물놀이 안전수칙 교육과 시설안전점검도 사전에 철저히 진행한다. 물놀이장에는 청소년지도사와 충북도립대학 자원봉사 동아리 회원 등 총 15명이 안전요원으로 매일 배치되며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음료판매·무료 급수 봉사에 참여한다. 자율방범대와 1388청소년지원단은 차량통제와 주차관리를 지원한다. 청소년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그늘막, 탈의실, 샤워실, 이동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도 가까운 곳에 제공된다. 마지막에는 참가자 대상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이번 프로그램에
(용인신문) 충주시 주덕읍에서 지역일자리사업으로 생산하는 명아주 지팡이가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명아주 지팡이는 통일신라 때부터 ‘청려장’이라 하여 장수한 노인에게 왕이 직접 하사했으며, 본초강목에도 ‘청려장을 짚고 다니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는 기록이 있고 민간에서도 신경통에 좋다고 해 귀한 지팡이로 여겼다. 과거 시골에서 흔히 볼 수 있었으나, 요즘은 값 싸고 만들기 쉬운 플라스틱 지팡이에 밀려 거의 찾아 볼 수 없으며 우리나라 관광지 토속품 판매점에도 국내산이 아닌 동남아산 지팡이가 넘쳐나고 있다. 주덕읍에서는 지난 2001년 당시 읍사무소에 근무한 이상홍 주무관이 손수 명아주 지팡이를 만들고, 이를 지역 노인들에게 무료로 전달하면서 시작한 것이 현재까지 계속되며 청려장의 명맥을 잇고 있다. 주덕읍에서는 지난해에도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2500여개의 지팡이를 무료로 배부하는 등 해마다 2000여개 이상을 보급하며 노인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는 유료 판매도 시작해 지금까지 전국으로 600여개를 판매했다. 이달에도 안양시 안양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100개를 구입해 지역 노인들에게 선물했다. 명
(용인신문) 경남일보가 주관하고 사천시가 후원하는제12회 사천노을마라톤대회가 오는 8월 26일 토요일 삼천포대교공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까지는 사남면 초전공원에서 개최되었으나 이번 대회는 삼천포대교공원을 출발하여 아름다운 노을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실안해안도로를 거치는 코스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가 행사대행 주관사를 공모하여 선정된 ㈜경남일보가 주관하는 대회로 오후 5시에 풀코스 출발에 이어 10분 간격으로 하프, 10㎞, 5㎞로 순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계획하고 있어 건전한 스포츠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개최장소를 삼천포대교공원으로 옮김으로써 내년 봄 상업운행 예정인 사천바다케이블카를 널리 알리는 한편 대회 참여자들이 우리시에 조금 더 머물다 갈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참가신청은 8월 7일까지이며, 홈페이지(www.sunset.or.kr) 또는 전화(☎751-1085) 경남일보 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용인신문) 강원도를 대표하는 여름축제, 제21회 홍천찰옥수수축제(7.28~7.30)가 오는 28일 개장식 행사로 2,100인분의 대형 찰옥수수 백설기를 선보인다. 지난 해 2,000인분의 찰옥수수 비빔밥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던 홍천 찰옥수수축제는 올해 21회를 기념하며 2,100인분이 나눠먹을 수 있도록 대형 찰옥수수 백설기를 준비했다. 개장식에 참가한 주민, 관광객들은 커팅식에 이어 백설기를 함께 나눠먹으며 올해 극심한 가뭄을 이겨낸 농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제21회 홍천 찰옥수수축제의 개장을 축하할 예정이다. 지속된 가뭄에도 찰옥수수의 작황은 좋은 편이며 예년에 비해 수확은 다소 빠르지만 관광객들을 위한 찰옥수수 공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재)홍천문화재단은 올해 축제 개막식 행사로 찰옥수수 떡 나눔 행사를 비롯해 식후공연과 무대 행사, 군악대 공연, 요리경연대회, 불꽃놀이, 민요경창대회 등 한층 다채롭게 구성했다. 여름철 대표 간식인 찰옥수수를 소재로 관광객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전달하고,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울~양양 동서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한 동해안 관광객 급증과 이에 따른 유입효과에 대비하기
(용인신문) 올 여름, 덕항산과 두타산의 산세가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게 펼쳐진 삼척 환선계곡으로 피서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 오는 7월 27일(목)부터 29일(토)까지 3일간 삼척시 신기면 고무릉리 환선계곡 일원에서 ‘2017 환선정보화마을 맨손송어잡기 체험행사’가 시원한 막을 올린다. 환선정보화마을 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맨손 송어 잡기와 ‘황금송어를 잡아라!’ 이벤트, 즉석에서 송어회 및 송어숯불구이 맛보기 등의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감자부침, 옥수수, 감자 등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와 특산품판매장도 운영한다. 송어잡기 참가비는 1인당 13,000원이며, 송어를 잡지 못하는 체험객에게도 1마리가 무료로 제공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환선마을 맨손송어잡기 체험행사를 통해 시원한 물이 흘러넘치는 환선 계곡에서 어른들은 소중한 동심을, 아이들은 즐거운 추억을 담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금굴과 환선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7년에 정보화마을로 지정된 고무릉환선마을은 동양최대의 석회암 동굴인 환선굴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산촌 자연의 아름다운 경관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용인신문) 제2회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더욱 화려해진 불꽃 공연으로 무장하고 다음 달 11일부터 12일까지 이순신광장 및 장군도 해상에서 개최된다. 여수시는 올해 불꽃축제 주제를 ‘여수의 밤, 그리고 별’로 정하고, 다양한 불꽃 연출을 통해 이를 풀어낼 예정이다. ‘여수의 낭만’을 이야기한 지난해 제1회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는 26만여명의 관람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여수시는 교통 혼잡 등 지난 축제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은 더욱 발전시켜 이번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그 중 하나는 현장 라디오 생중계다. 관람객들은 라디오를 통해 뮤지컬 불꽃을 음악과 함께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또 이를 통해 불꽃연출가로부터 직접 작품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사업비는 총 7억원이다. 시비가 4억원이 투입되고 제1회 불꽃축제에 이어 올해도 박수관 ㈜YC-TEC회장이 3억원을 후원한다. 올해 축제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바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불꽃쇼다. 불꽃과 조명·레이저가 조화를 이뤄 보다 생동감 있고 임팩트 있는 불꽃이 연출된다. 특히 조명과 레이저·불꽃을 이용하는 작은 Big-O 공연과 아크로바틱 파이어와 불꽃의 조화를 볼 수 있는 파이
(용인신문) 2017년 상반기 충청북도 주요관광지점 139개소를 방문한 관광객 통계 분석 결과, 충북을 찾은 관광객 수가 예년보다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충북을 찾은 관광객은 1,056만명으로 2016년 866만명보다 190만명(21.9%)이 증가했다. 작년과 동일지점을 비교하더라도 175만명(20.2%)이 증가하였으며, 시기별로는 황금연휴가 포함된 가정의 달 5월이 312만명, 4월 249만명, 6월 217만명 순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았다. 가장 많은 관광객이 다녀간 지역은 도담삼봉, 사인암, 구담봉, 구인사, 고수동굴, 온달관광지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전통문화를 그대로 간직한 힐빙(healbeing)관광지 ‘단양’으로 2016년 상반기 367만명 보다 17.4% 증가한 431만명이 방문하였다. 그 다음으로는 ‘2016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되어 관광콘텐츠 개발 및 관광시설 개보수, 홍보마케팅에 주력한 자연치유도시 ‘제천’으로 의림지, 배론성지, 청풍문화재단지, 청풍호 관광모노레일 등 주요관광지에 132만명이 방문하여 지난해 95만명 보다 38.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충청북도는 올해 상반기 관광객이 대폭 증가한
(용인신문) 경기도청소년야영장은 26일 오전 11시 야영장에서 경안시장상인회 와 지역사회 발전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 청소년야영장은 현재 가족야영대회, 즐거운 에코여행 등 청소년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청소년야영장은 전통시장 장보기 같은 다양한 전통시장 관련 체험프로그램을 경안시장과 공동으로 개발하는 등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오세진 경기도청소년야영장 운영본부장은 “경안시장이 갖고 있는 다양한 교육적 소재를 통해 청소년에게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