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사과이용연구소는 도내 사과주산지역의 날씨부터 병해충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기후변화 등 병해충 발생이 높아짐에 따라 사과 재배농장에서 각종 병해충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실시간 정보를 제공해 적기방제에 도움을 주고 있다. 병해충 발생 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정확한 예찰과 적기 방제를 실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과에서 주로 발생하는 갈색무늬병, 점무늬낙엽병, 탄저병, 복숭아순나방, 복숭아심식나방 등 20종 병해충 발생정보를 제공하여 적기방제를 유도하는 ‘사과 병해충 알림 서비스’를 실시하여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사과이용연구소(소장 김영봉)가 매주 병해충 예찰결과 및 기상데이터를 종합해 사과 병해충 발생 위험수준을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파악할 수 있도록 네이버 밴드 ‘경상남도 사과발전협의회’에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도내 사과 재배현황은 재배면적 3,444ha, 생산량은 62,716톤으로 단감 다음으로 경남에서 많이 재배되는 과일이다.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사과이용연구소 박은지 연구사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선제
(용인신문) 올 11월 중순 개장 예정인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 항공사의 입점이 확정되기 시작하면서 도심공항터미널 개통 준비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안병호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 박극로 제주항공 운송지원실장, 고혁 티웨이항공 서비스담당 상무는 25일 오후 KTX광명역 회의실에서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고객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은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체크인 카운터 설비를 이용해, 출국에 필요한 탑승권 교부(체크인)와 수하물 탁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3사는 보다 편리한 해외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항공과 KTX가 결합된 연계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서울 이외 지역에서 최초로 개통되는 도심공항터미널로 지방 및 수도권 남부지역의 인천공항 접근성과 해외여행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안병호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국내 최대 저비용 항공사인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의 참여를 환영한다”며 “이를 계기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 항공사와 외국계 항공사를 추가로 유치하여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이 가장 빠르고 편안한 해외여행 길이
(용인신문) 농촌진흥청은 수출딸기의 안전성 확보와 수출확대를 위해 홍콩, 일본 등 주요 수출대상국 8국가에 대한 맞춤형 농약안전사용지침을 발간 보급하고 수출단지별로 안전성 컨설팅 및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한다. 딸기는 파프리카와 배에 이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출효자품목으로 2016년 수출량은 3,539톤 3,245만 불로 해마다 성장해 왔다. 그러나 세계 각국의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1) (PLS) 도입 등 식품안전관리제도가 강화되면서 최근 대만수출 딸기의 안전성 위반으로 통관이 금지 등 위반 사례가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에 발간 보급하는 「수출딸기 대상국별 농약안전사용 가이드」는 주요 수출대상국인 홍콩, 일본 등 8나라에 대해 적용병해충별로 사용가능한 농약목록과 함께 최종살포일, 살포횟수, 희석배수, 그리고 양국의 농약잔류허용기준을 수록하여 수출농가에서 대상국가별로 잔류농약 걱정 없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발간된 지침서는 수출관련 기관, 업체 및 농가 등에 보급하여 수출딸기의 안전성 확보와 신규시장 개척에 활용할 예정이다. 책자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 발간도서) 누리집에서 e-B
(용인신문) 지난 반세기동안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책임져온 '건강백과사전'이 있다. 농촌진흥청이 발간하는『국가표준식품성분표』가 그 주인공으로 최근 제9개정판을 공개했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는 국민이 먹고 있는 식품의 원료부터 식탁에 오르는 음식까지 영양성분을 분석해 기록한 책 또는 정보를 말한다. 이번에 공개한 『국가표준식품성분표 제9개정판』에는 국내에서 생산·소비되는 곡물·채소·과일류 등 식품 총 3,000점에 대한 열량, 무기질, 비타민, 식이섬유 등 43개 영양성분을 수록했다. 제8개정판보다 다량영양성분1)(78%→83%)과 미량영양성분2)(5%→30%)의 국내생산 정보 자급률3)을 높였으며, 당류, 엽산, 비타민 E, 비타민 D, 요오드 등 국민건강증진 관련 영양성분 정보를 강화했다. 또한 김치와 같은 한국전통식품과 한우, 다소비 수산물에 대한 영양성분 함량 정보도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우리 국민의 건강 유지에 필요한 먹을거리 영양을 분석해 1970년 『식품성분표』초판을 발간했다. 이어 1981년부터 5년 주기로 내용을 보완해 개정판을 발간하고 있다. 『식품성분표 초판』에 수록한 정보는 약 8천개 정도였다. 이후 새로운 식품 등장, 식품
(용인신문)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기존에 서울 지하철 5~8호선에만 운영하던 무료 응급약품 보관함 ‘굿닥’ 서비스를 오는 7월 28일부터 서울 지하철 1~4호선에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굿닥’ 응급약품 보관함 서비스는 지난 5월부터 서울 지하철 5~8호선 35개역에 설치되어 운영해 오면서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아왔다. 이용 방법이나 사용 가능 역사에 대한 시민들의 이용 문의가 빈번한 상황이며,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응급약품 보충도 주 1회 이상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5월 31일 양공사 통합과 함께 ‘굿닥’ 서비스를 1~4호선까지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해, 이번에 1호선 시청역 등 20개역에서 서비스를 추가해 시행한다. ‘굿닥’ 보관함 서비스는 지하철 이용 시민이 응급처치가 필요할 때나 약국이 운영하지 않는 시간에 약이나 위생용품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공개된 비밀번호로 역 물품보관함 문을 열고 의료용 밴드, 파스, 연고, 비타민 등의 상비약품과 생리대, 휴지 등의 위생용품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지하철 물품보관함 중 1개에 할애된 ‘굿닥’ 전용함에
(용인신문) 서울시가 서울시내 큰 대로변(간선도로)의 보도에 있는 점자블록과 턱 낮춤 시설 중 시급성을 감안, 정비가 필요한 총 5천개소 이상을 2020년까지 지속적으로 정비한다. 시각장애인과 휠체어 및 유모차 이용자, 지체장애인 등 보행약자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서다. 예컨대, 횡단보도 진행방향과 점자블록의 방향이 일치하지 않거나 노후·파손된 점자블록 등이다. 턱 낮춤석은 차도와의 높이차를 ‘제로화’ 한다. 서울시는 2016년 정비를 본격화,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지 내 4개區(종로, 중구, 동대문, 서대문)지역 1,018개소를 정비 완료했다. 추가 정비가 필요한 21개구 총 3,924개소는 시급성을 감안해 올해 11월까지 총 1,520개소를 정비 완료하고, 잔여 물량에 대해서도 2020년까지 지속 정비한다. 소요 예산은 약 141억으로 조사됐다. 금년에는 본예산 22억(설계비 4억 포함)과 시급성을 감안, 추경예산 35억을 추가 확보하여 총1,520개소를 11월까지 정비 완료하고, 잔여물량은 2020년까지 지속 정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의 ‘장애인 안전시설 정비공사’를 7월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진용 서울시 안전총괄관은 “
(용인신문) 충청북도는 26일 오송역 2층 아이비홀에서 화장품기업 관계자 100여 명을 초청, 2017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참가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참가기업설명회는 엑스포에 참가하는 화장품·뷰티기업을 대상으로 전시일정 등 엑스포 참여 관련 주요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는 엑스포 실행계획 설명을 시작으로 참가기업의 제품을 관람객들에 설명하고 소개할 수 있는 오픈스튜디오 설명, 부스설치 및 전시품 반입 등을 안내하는 전시 관련 주요 내용 설명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진행되는 국내 유명 상품기획자(MD) 초청 구매상담회와 엑스포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 진행 계획 등도 참가기업에 안내했다. 고근석 바이오정책과장은 “오송이 화장품·뷰티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많은 화장품 기업인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였다”며 “엑스포 참가하는 기업들의 비즈니스 수요를 충족시키고, 국내와 해외시장 유통 판로의 다변화를 위해 한달여 남은 행사 준비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KTX 오송역
(용인신문) 논두렁의 풀을 베어내거나 벌초작업에 이용하는 예초기는 다루기 쉬워 자주 사용하는 농업기계다. 그러나 빠르게 회전하는 칼날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따르는 만큼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동력예초기 사용이 집중됨에 따라 안전한 사용법과 올바른 점검방법을 제시하면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15년 농촌진흥청 조사결과, 예초기에 의한 사고발생률은 5월부터 8월 사이에 88%로 나타났으며, 특히 7월에 43.8%로 집중됐다. 전체 농업기계별 사고발생률은 예초기가 17.2%로 경운기 49.7% 사고 다음으로 높게 나타났다.1) 예초기 사고는 칼날이 돌 등에 부딪히면서 다치는 경우가 37.5%로 가장 많았다. 원인은 작업자 부주의가 50%, 운전 미숙과 안전장비 미착용이 25%로 인적 요인 비율이 높았다.2) 예초기 사용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면 사용 전 기계점검, 보호 장구 착용, 올바른 사용법 등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기계점검= 예초기의 각부의 볼트·너트가 풀린 곳은 없는지 이상여부를 살핀다. 연료통을 확인해 연료가 새는지 확인하고, 연료가 부족할 경우 보충한다. 특히 엔진속도조절 와이어와 전기선이 플렉시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와 공동으로 지난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지 마케팅을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베트남 현지마케팅은 충청권관광협의회가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와 공동으로 진행한 사항으로, 외국인 관광객 다변화 및 유치 확대를 위해 신흥 관광시장 확보를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성과로는 여행사, 언론사 등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관광설명회(하노이 7월18일, 호치민 7월19일)를 개최한 결과, 110여 명이 참석하여 충청권 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하노이와 호치민의 주요 여행사 4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관광세일즈를 전개한 결과, 충청권 관광자원을 새롭게 인식하고 상품성에 대한 가치가 충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 베트남 국영여행사 2개사와 각각 충청권 관광상품 개발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여, 베트남 현지에서 충청권 관광상품 광고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한편 숙박이 포함된 체류형 관광상품의 적극적인 개발에 대한 초석을 마련하였다. 대전광역시 관계자는“이번 방문과 협약을 계기로 오는 10
(용인신문)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여름 휴가철, 가족과 함께 시원한 여름의 청량감을 느끼며 걸을 수 있는 국립공원 힐링로드 10선을 추천했다. 이번에 선정된 10선은 국립공원 힐링로드 77선 중에서 계곡길, 숲길, 바닷길 등 여름 휴가철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길로 선정했다. 시원한 계곡과 함께 걸을 수 있는 계곡길로는 ▶태백산 검룡소길 ▶덕유산 구천동어사길 ▶가야산 백운동길 ▶주왕산 절골계곡길 ▶소백산 죽계구곡길 ▶무등산 용추계곡길 ▶월출산 경포대계곡길이 있다. 태백산국립공원 끝자락에 위치해있는 검룡소길은 한강의 발원지로 자그마한 연못에서 연중 9℃의 차가운 맑은 물이 매일 솟아 나오는 냉천으로, 1.5km의 짧고 완만한 길을 통해 남녀노소 쉽게 걸으며 여름 더위를 식힐 수 있다. 덕유산 구천동어사길은 9,000명의 승려들이 수도하던 곳에서 유래됐다. 선녀들이 내려와 비파를 타고 놀았다는 비파담, 기묘한 비경이 있는 구월담, 어사 박문수의 구비설화, 일제 항일 의병활동의 거점 등 역사적 공간이 공존하는 곳이다.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오대산국립공원 전나무길이 숲길로 선정되었으며, 이 곳은 40m까지 곧게 자란 1,1
(용인신문) 국립공원관리공단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치악산국립공원 주변 마을에서 생산되는 청정 농·특산품을 탐방객이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국립공원 직거래 장터’를 7월말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악산국립공원 장터는 치악산의 대표 농산물을 홍보하고 주민 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여름성수기 동안 매주 주말마다 운영될 예정이다. 생산농가-탐방객 간 직거래 장터를 통해 중간 유통으로 인한 농·특산물 가격상승을 줄여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특산물을 탐방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장소는 치악산국립공원 구룡지구 입구(학곡리 보건지소 앞)와 구룡 소형주차장 일원(사무소 앞) 및 구룡자동차야영장 등 3개소이며, 판매품목은 복숭아, 옥수수, 참마, 감자, 밤호박 등이다. (계절에 따라 운영장소 및 판매품목은 변경될 수 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김경진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 장터는 치악산 대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공원 내 농가 소득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탐방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용인신문)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구가 천만인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산업화 지원 기술 개발'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국립축산과학원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만족하는 생애주기별 연구 개발(R&D)과 반려동물 산업을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발전하는 기술 개발 성과와 계획을 밝혔다. 먼저 △기능성 고급(프리미엄) 사료 개발 △질병 조기진단 연구 △동물매개 치유 프로그램 개발 연구 △용품 개발 등 반려동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올바른 문화를 정착하는 것을 돕는 목적이 있다. 이어 반려동물 사료의 국산 비율을 높여 수출산업으로 키우고, 반려동물 행동에 따른 용품을 개발해 건강을 정밀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기능성 고급 사료 개발= 국내 반려동물 사료 시장 70% 이상은 수입 사료가 차지하고 있다. 소비자 요구에 맞추기 위한 '반려동물 집밥 만들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3개소에서 시범사업(펫 푸드)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과민반응(알레르기)을 줄인 곤충 사료, 장 건강을 위한 쌀 사료, 아토피 저감 발효유제품 개발하고 있다. 올해 시제품을 만들어 특허출원하고, 산업계에서 이용하도록 기술 이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