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서울시는 “안전한 수상레저활동과 질서 확립을 위해 10월까지 해양경찰청과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24일부터 7월26일까지 3일간 해양경찰청과 한강 수상레저 활동에 대해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수상레저기구 안전검사 미필 5건,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미착용 6건, 동력 수상레저기구 무면허 운전 1건 ,수상레저기구 번호판 위조 3건 등 26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으며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조치 예정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수상레저안전법 제28조(관계행정기관의 협조) 근거에 의거 해양경찰청에 합동점검을 요청하여 이루어 졌으며,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구간을 중점으로 수상레저 안전과 직결된 무등록사업, 무면허조종, 주취운항, 레저기구 정원초과, 안전장비 미착용 등 수상레저 안전법 위반행위 전반에 걸쳐 단속을 실시하여 한강 내 수상레저 활동의 안전과 질서 확립 및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유재룡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이번 합동 단속을 계기로 수상 레포츠에 대한 안전 및 질서 의식을 다지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한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 환경조성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건설현장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32℃ 이상에서는 반드시 보냉조치를 한 다음 옥외작업을 하고, 35℃ 이상의 폭염에서는 옥외작업을 가능한 중단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일사병, 탈진 등 건설현장 근로자의 폭염사고를 예방하기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혹서기 건설현장 온열질환 예방관리지침」을 마련하여 8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폭염시 옥외작업에 대해 고용노동부 및 보건당국의 일반 권고사항은 있으나 옥외작업 공사관리 세부지침이 미비하여,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혹서기 건설노동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관리지침을 신규로 마련하게 되었다. 이 지침에 따라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발주하는 공사현장에서는 32℃이상에서는 보냉조치를 한 뒤 옥외작업에 들어가고 반드시 시간당 10분 휴식과 식염정 2정 이상을 섭취해서 일사병 등 건설근로자 혹서기 질환을 예방하고 있다. 이와함께 안전쉼터와 샤워장을 설치하고, 제빙기와 식염포도당을 근로자 식당 및 쉼터에 비치하도록 하였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특히 35℃이상 폭염시에는 옥외 작업을 가능한 중단하도록 해서 근로자를 보호하고, 폭염으로 인한 작업중단으
(용인신문)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세계에서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은 새로운 식물 ‘갯바위패랭이꽃’을 경북 울진군 지역에서 발견하여 국제 학술지에 신종으로 등재하였다고 밝혔다. ‘갯바위패랭이꽃’이라는 이름은 해안 지역 ‘갯바위에서 자라는 패랭이꽃’이라 하여 붙여졌다. 우리나라 동해안 해안 절벽에 생육하는 ‘갯바위패랭이꽃’의 발견은 우리나라 생물자원의 증가 뿐 만 아니라 한반도 식물의 분포와 진화에 대한 연구를 위해서도 의미가 있다. 또한, 패랭이꽃속(Dianthus) 식물들은 전 세계적으로 약 300여 종류가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식물체가 아름다워 관상 자원으로서의 개발 가치가 높다. 이번에 발견된 갯바위패랭이꽃은 다른 패랭이꽃 종류에 비해서 잎이 거꾸로 뒤집어진 피침형이거나 긴 타원형으로 두꺼우면서 회백색이고, 꽃받침통 밑에 달리는 포가 3쌍으로 타원형 또는 위부분이 아랫부분 보다 넓은 거꿀달걀형이며 끝이 뾰족한 특징이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앞으로도 추가적인 자생지 조사를 통하여 세부 분포지를 파악하고 종 보전을 위한 관리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기존 양봉용 벌통을 개량한 화분매개 꿀벌 전용 새 벌통을 개발해 화분매개 꿀벌 관리가 손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은 크기가 작은 먹이 공급형 개포(벌집 덮개)가 든 화분매개 꿀벌 전용 벌통을 개발했다. 꿀벌, 뒤영벌 등 화분매개곤충은 채소, 과수작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사용 면적이 늘어나고 있으며(2011년, 19개 작목 33,268 ha → 2016년, 26개 작목 35,045 ha), 이 중 꿀벌은 전체의 74.2%를 차지하고 있다. 2016년 현재 관련 시장은 360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 이번에 새로 개발한 화분매개 전용 꿀벌 벌통은 시설하우스 등에서 최근 사용이 늘고 있는 화분매개 꿀벌 벌통의 관리가 수월해지면서 농가의 안전성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먼저, 개발한 벌통은 먹이 공급 일체형 개포를 사용함으로써 벌통의 천 개포를 열지 않고도 사양수(물)와 화분떡(먹이)을 공급할 수 있어 편리하고, 양봉 농민이 꿀벌에 쏘일 위험성을 줄였다. 또한 수직 사양기(먹이통)를 사용하는 기존 벌통은 겨울철에 땅의 냉기로 사양수가 차가워져 꿀벌들이 잘 먹지 못했다. 이번에 개발한 벌통은 일체형으로 겨울에도 꿀벌들이 사양수를 쉽게
(용인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운영하는 생활민원서비스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이 전국적으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강릉시, 거제시, 제천시, 청주시, 괴산군, 울산 남구에서 세종시를 방문했으며, 지난 2일에는 전남 순천시에서 척척세종 기동처리반의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순천시청 관계자들은 척척세종의 전반적인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기동처리 2팀과 공공시설물 보수 현장 및 차량, 장비 등을 견학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척척세종 기동처리반’은 지난해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가 주최한 국민통합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문의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척척세종 기동처리반’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온 거제시는 세종시를 모델로 지난 3월부터 ‘행복생활민원 처리기동대’를 신설, 운영하고 있으며, 담당자들이 세종시를 방문해 사회취약계층의 생활불편사항 등 실제 민원처리 과정을 직접 벤치마킹했다.
(용인신문) 청주지역 민·관·군·경이 힘을 모아 수마가 남기고 간 무심천의 상처 치유에 나섰다. 청주시는 지난달 16일 집중호우로 무심천 주변에 발생한 다량의 부유물과 쓰레기를 정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코자 4일(금) 오전 8시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무심천 정화할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해 청주시 공무원, 읍면동 아이도 운동단원, 직능단체, 1사 1하천 협력단체, 시민, 자원봉사자, 군인, 경찰 등 1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무심천 일원에서 하천 부유물 등을 수거하며 오전 내내 구슬땀을 흘렸다. 시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실시했던 하천정화활동으로, 가경천, 율량천, 영운천 등 수해로 인해 환경정비가 시급했던 도심 하천주변지역의 정비가 신속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민·관·군·경 합동 무심천 정화활동을 계기로 하천구역의 환경정비가 더욱 진척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오늘 무심천 정화활동으로 수해의 상처가 조속히 아물기를 바란다”며 “이번 민·관·군·경 합동 정화활동으로 하천의 관리 주체가 관으로 국한되지 않고 시민 모두가 하천의 주인이라는 의식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청주시가 업소의 위생수준 향상과 서비스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각 구청별로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4개반 8명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영업자 준수 사항, 친절도, 위생상태 등 업종별로 29개~41개의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대상은 지역 내 이용업 273곳, 미용업 2370곳으로 총 2643곳이며, 평가 후 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녹색등급, 90점이상), 우수업소(황색등급, 80∼90점), 일반관리업소(백색등급)로 구분해 관리된다. 또 위생서비스수준 평가결과에 따라 시는 위생등급표를 해당 업소에 전달하고 최우수업소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미흡한 업소에게는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토록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시민 건강에 위해가 될 수 있는 요인을 예방하고 업주 스스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경쟁력을 갖도록 유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숙박업, 목욕업, 세탁업소 858곳을 평가해 최우수업소 178곳, 우수업소 367곳, 일반업소 31
(용인신문) 화성시 시립 반석산 에코스쿨이 지난달 27일 개관 한 후 4일 만에 누적 관람객 1천명을 돌파하며 도심 속 생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반석산 에코스쿨은 일평균 300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다음달이면 누적 관람객 1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람객 절반이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었으며, 대다수가 화성의 자연을 실재와 가까운 모습으로 만날 수 있는 생태탐사관과 숲속도서관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시는 반석산 에코스쿨의 이러한 인기가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조성 초기부터 국립 생태원과 체험 중심의 전시 및 프로그램을 준비한데 따른 성과로 분석했다. 또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지난 4월부터 자원봉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생태해설사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딱딱한 해설에서 벗어나 친근하면서도 전문적인 해설로 관람객들의 공감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최병주 공원과장은 “미래를 이끌 아이들이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고 자연보호의 필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석산 에코스쿨은 동탄 1신도시 노작공원 내 부지 8,500㎡ 건축 연면적 2,085.75㎡ 지하
(용인신문)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장마철을 맞아 싱크홀 등 도로침하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도로순찰을 강화하고 도로침하 발생 즉시 조치할 수 있는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마철 도로침하의 주요 원인으로는 노후불량 상하수관의 파손 또는 지반침하 등 외부요인으로 연결부 등이 파손되면서 누수가 발생하여 주변토사가 물과 함께 유실되어 공동이 생기면서 발생된다. 지하수위가 높은 토사지반에서 터널 등을 굴착할 경우 굴착면 상부의 지반이 분리되거나 토사가 유실되어 터널 위에 공동이 발생되기도 한다. 건물이나 구조물 등 공사를 위해 지하수위가 높은 토사지반을 굴착하거나 지하 흙막이 벽체를 따라 지하수 또는 토사가 유실되어 공동이 생기면서 발생되는 경우도 있다. 최근 인천지역에 시간당 80㎜이상의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하수관로의 처리용량 부족으로 원도심과 저지대 도로노면이 장시간 침수되어 균열된 틈으로 빗물이 유입되어 지반을 약화시켜 아스팔트 포장면이 손상되는 포트홀과 도로침하가 발생되기도 했다. 특히, 지난 7월 23일 오전 서구 열우물로(가좌동 288일원) 도시철도2호선 가재
(용인신문)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여름 관광 성수기를 맞아 도내 충전시설에 대해 충전기 제조업체와 합동 점검하여 전기차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현재 도내에는 648기의 개방형 충전기가 운영되고 있으나 충전기에 대한 자체 점검결과 일부 급속충전기인 경우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해 충전속도가 현저히 느려지는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충전기 제조업체와 협력해 부품 교체 등을 통해 개선해 나가고 있으며, 환경부도 동일한 증상이 발생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빠르게 개선해 나가고 있다. 특히 24시간 운영되는 EV콜센터와는 충전기 운영상태에 대하여 상호 유기적으로 정보를 공유하여 이용자 안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제주 전기차 충전소 안내’모바일 앱 기능 업그레이드 및 아이폰 이용자를 위한 IOS버전 앱 개발을 구축하여 9월 이후에는 충전기 이용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또한, 충전인프라 구축지점에 대하여 위치 안내표지판 설치로 전기차 이용자 사용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현재 구축지점에 대해 설치설계중이고, 환경부 급속충전기 49기에 대해서는 8월중 위치표지판 설치가 마무리된다. 이와 관련 김현민 경제통상일자리국
(용인신문) 남한강과 고니(백조)를 소재로 한 사진작가 이광주의 개인사진전 ‘남한강 고니전’이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충주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천연기념물 201호인 고니는 해마다 겨울이면 충주 남한강 찾아 강을 오르내리며 먹이활동을 하고 군무를 선보인다. 이 작가는 몇 해 전부터 고니가 찾아오는 겨울철마다 사진을 찍어 사진첩을 발간해 학교와 도서관 등에 교육용으로 배부했다. 올해 충북문화재단 공모사업 사진부문에 선정되면서 이번 남한강 고니 사진전을 열게 됐다. 특히, 이 작가는 이번 사진전에서 남한강 고니 사진 40여점을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충주지역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할 계획이다. 전시회 관계자는 “충주 남한강에 서식하는 고니를 소재로 한 이번 사진전은 이광주 사진작가의 열정과 땀으로 만들어 진 전시회”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벼 비래·돌발 병해충 밀도조사 및 사전방제를 위한 예찰 및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시군 담당자와 합동예찰을 실시했다.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등 벼 해충 방지를 위해서는 사전방제가 중요하며, 1차 방제는 밀도를 줄여주기 위해 이번 달 8월 상순까지 벼이삭이 나오기 전에 도열병 및 잎집무늬마름병을 포함한 병해충방제와 함께 종합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중국 및 동남아시아에서 기압골을 타고 날아온 멸구류 및 나방류 해충들은 계속되는 고온으로 세대가 단축되고 번식이 왕성해져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해 9월 중하순경 피해로 연결될 우려가 높다. 초기 병 발생이 많았던 지역이나 병에 취약한 품종이 집단적으로 재배된 지역에서는 약효가 오래가는 침투이행성 농약으로 방제하고, 비례 해충인 멸구류 혹명나방 등은 증식 원을 줄이기 위해 반드시 적용약제로 적기에 방제하고 여러 농약을 혼용 살포할 경우 약해 발생이 우려되므로 살포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주요 비래해충 시군 합동예찰 후 방제자료로 활용하고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제2회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