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이윤을 최소화해 근로자에게 나은 소득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비영리 재단법인인 용인행복한일터가 창립총회를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용인행복한일터는 지난 21일 용인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용인시민과 취약계층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 날 창립총회는 용인상공회의소 이병성 회장, 용인상공회의소 이우진 사무처장, 세무법인 청산 김명돌 대표세무사, 경희법무법인 김종국 대표변호사, (주)장업시스템 이태열 대표이사, (주)삼립전기 정춘기 상무이사, 노무법인퍼스트 황규식 대표노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사장으로 용인상공회의소 이우진 사무처장이 추대되었으며 앞으로 지역 기업의 심각한 구인난을 해소하기위하여 아웃소싱과 구인구직 서비스, 헤드헌팅 등 다양한 인력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우진 이사장은 앞으로 공공적인 목적을 가진 비영리 재단법인으로서 용인지역 구인구직난 해소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근로자의 권익보호 및 취약계층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며 기업인 인력난 및 비효율적인 인력운영 시스템 개선에 적극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새마을회(지회장 황창영)는 지난 22일 새마을 운동 제창 41주년을 맞아 법정 기념일로 제정된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규 시장을 비롯해 이상철 의장 등 내빈들과 읍면동 새마을지도자와 회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새마을회 관계자는 새마을 운동은 낙후된 농촌 근대화를 위한 정부 주도 운동으로 1970년 출발했다며 21세기 녹색성장시대 민관 협력의 글로벌 뉴 새마을 운동으로 발전하도록 회원 간 협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 출범한 용인시새마을회(회장 황창영)는 새마을협의회(회장 최병서), 새마을부녀회(회장 예숙자), 새마을문고회(회장 정연영), 교통봉사대(지대장 정지성) 등 4개 단체로 구성됐다.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이 베트남에 한국형 복지시설을 설립한다.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대표이사 김 각현 스님)은 베트남 쾅남성 탐키시로부터 부지를 기증받아 베트남에 한국형 복지교육타운 설립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지난 20일 베트남 쾅남성 인민위원회 부회장(Tran Minh ca-부 성장), 탐키 시장 쾅남성 외무 부국장, 탐키시 토지개발 센타 이사장 등 5명의 베트남 고위급 공무원 일행이 한국을 방문, 한국형 복지교육타운 설립을 위한 상호 기본협약 조인식을 체결했다. 연꽃마을은 2005년부터 베트남 쾅남성 지역 청소년들에게 매년 500여 만 원의 장학금을 제공한 인연으로, 쾅남성 탐키시 내 부지 6만 6000㎡를 무상 기증을 받았다. 이번 조인식을 갖게 되는 부지는 베트남 쾅남성의 수도인 탐키시내에 위치하여 한국형 어린이집, 장애인시설, 국제교육센터, 한국형 건강증진센터, 복지 대학 등을 공동 설립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반도체사업부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 2만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회공헌 행사인 제25회 사랑의 달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달리기는 참가자들이 낸 기부금과 회사의 후원금, 먹거리 장터 수익 등을 모아 지역사회를 돕는 삼성전자 고유의 사회공헌 행사이다. 올해 모금액은 약 2억 8000만원으로 용인ㆍ화성지역에 독거노인들을 위한 세미콘 러브하우스를 건립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자는 삼성전자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로 매년 봄ㆍ가을 두 차례, 사업장 주변 약 5km를 달린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행사는 올해로 13년째이고, 현재까지 약 34만 명의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들이 참가했다며 그 동안 참가자들이 달린 거리는 총 170만km로 지구 40여 바퀴에 달한다고 말했다. 한편, 1998년부터 기흥캠퍼스에서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 처음 화성캠퍼스에서 열렸다.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재영)는지난 13일 경찰서 3층 소회의실에서 민경 협력방범체제 활성화를 위한 2011년도 방범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찰의 지역 치안안전 추진시책 홍보와 주민들의 요구사항 및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민 경 협력치안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재영 경찰서장은 지역 주민들이 우리 경찰을 어떻게 보고 느끼는지 알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주민이 만족하는 치안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수지구는 최근 택지지구 내에서도 다세대다가구주택의 방 쪼개기 불법구조 변경이 성행자 죽전지구 내 91개 다가구 주택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택지지구에서도 다세대다가구 주택의 방 쪼개기 변경이 성행해 일제 점검을 통해 건축물의 본래 기능을 회복하도록 조치하기 위한 것이다. 수지구는 관내 6개 택지지구 중 1차적으로 죽전지구를 특별 점검하고 나머지 5개 지구의 경우 연차별 점검 계획을 세워 2012년부터 점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구에 따르면 죽전지구 내 한 다가구 주택의 경우 6세대 주택으로 준공 확인을 받은 후 방을 쪼개 12세대로 늘려 전기 계량기는 12개로 확인됐지만 주차면은 6면에 불과했다. 해당 다가구주택의 경우 주차 공간 부족은 물론 화재 발생시 심각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며 불법으로 쪼개진 세대수는 전세권을 보장 받을 수 없어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구 관계자는 점검 결과 불법 사실이 드러난 건물에 대해 90일 내 시정조치를 취할 것을 명령하고 명령 미이행 시 이행 강제금을 부과하거나 고발 조치하는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해 시민들을 위한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용인 항일운동 발원지인 원삼 좌전고개에 건립된 용인 31만세운동 기념탑 제막식이 오는 21일 열린다. 시는 1919년 3월 21일 원삼면 좌전고개에서 시작되어 총1만3200여명이 궐기, 당시 경기도 22개 부군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주민이 참여한 기록과 함께 독립정신의 표상이 된 용인만세운동을 기리기 위해 2004년부터 숙원사업으로 용인3.1만세운동 기념공원과 기념탑 건립을 추진해 왔다. 금년 3월 말 원삼면 좌항리 산 21-1번지 3만4035㎡의 부지에 기념탑, 광장, 녹지, 주차장 등 조성을 완료했다. 숭고한 빛을 주제로 한 기념탑(면적 154㎡, 높이 16m)은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 주탑에 횃불과 국기의 형상을 중첩시킨 조형미로 3.1항일정신을 명료하게 표현했다. 시는 공원과 기념탑을 용인 순국선열들의 자주독립정신을 기리는 장소이자 역사체험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정덕문 수채화교실 회원 10명이 지난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용인시청 문화예술원에서 여울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인 여울전은 그동안 회원들이 틈틈이 작업해온 풍경과 정물 등의 수채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참여작가는 △권미경 △김효숙 △김희자 △박향숙 △신미자 △이혜숙 △장은영 △전명희 △함정옥 △홍수화 등 10명이다.
꽃망울 울을 터트린 봄 꽃들이 나들이를 제촉하는 계절이다. 또 용인봄꽃축제, 용인예술제, 포은문화제 등 봄을 맞아 지역 내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계획되어있어 행복한 봄이다. 그런데 한시민은 수백개가 넘는 교각이 도심 곳곳에 서있는 용인경전철을 보며 어디가도 보기 힘든 광경이라며 경전철 교각도 어떻게 보면 특이한 볼거리라며 한마디.
친환경에너지기업 삼성SDI(사장 박상진)의 신입사원 52명이 지난 12일 기흥구 아동양육시설인 하희의집을 찾아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하희의집 원생들에게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가 되는 한편 SDI신입사원들에게는 회사의 나눔 경영에 대한 이해와 실천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하희의집 외벽에 벽화를 그렸으며 원생들은 벽화에 자신의 손도장을 찍는 핸드프린팅을 즐겼다. 또한 신입사원들이 준비한 파티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한편 삼성SDI는 16년째 계속하고 있는 무료안과진료 외에도 지역아동센터 등 소외된 아동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구제역 발생 매몰지를 대상으로 악취 제거를 위해 유용미생물을 투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3월 1차 유용미생물을 투입했으며 13일 4개조로 편성, 매몰지 79개소에 대해 호알카리성 바실러스균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지금까지 살포, 투척한 양은 약 1톤에 달한다. 이번에 투입된 바실러스균은 강알칼리성인 살처분 가축 매몰지 토양에서 가축사체를 빠르게 분해하고 악취 유발물질 생성을 억제하게 된다. 한편 시는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매몰 농장에 세척, 소독을 상시 지도하고 14일에는 살처분 된 양돈농가의 돼지 재입식에 따른 피해를 차단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급성장으로 저해 된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도시디자인 업무를 강화하는 제도 개선 계획을 수립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도시디자인과 건축 업무의 통합 추진에 따라 보다 나은 시민체감 행정서비스 제공에 힘쓰기 위해 업무별 개선방안을 수립한 것이다. 용인시의 도시디자인 분야 제도 개선은 ▲디자인 사전협의제 강화 ▲건축심의 시 옥외광고물 설치계획 연계심의 ▲건축허가 대상 건축물 디자인 검토 ▲건축심의 제외대상 건축허가 검토기준 강화 ▲옥외광고물 등 특정지역 지정 및 표시제한 완화와 통폐합 ▲불법 옥외광고물 처리지침 수립 시행 등 6개 과제로 추진된다. 세부 계획으로는 공공디자인 마인드 향상을 위한 교육, 디자인 업무 편람제작, 디자인 사전협의 대상 지정 운영, 건축 심의 도면 외 옥외광고물 설치계획 도면 첨부, 7층 이상 건축 연면적 2000㎡ 이상 건축물 대상 디자인 검토와 건축허가 검토 기준 강화, 용인시 전 행정구역 옥외광고물 특정구역 통폐합 추진, 구청별 불법 옥외광고물 철거기한 통일과 양성화를 위한 처리지침 등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