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시험장에서 절취한 수표를 다시 주인에게 돌려주는 선행(?)을 벌이다 구속된 절도사건 발생.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용인면허시험장에서 김아무개(23·남)씨가 응시원서 작성후 현금 및 수표 80만원이 들어있는 지갑을 염아무개(26·남)씨가 절취. 염씨는 절취한 50만원권 수표의 도난수표 신고가 들어갔음을 확인후 김씨에게 전화를 걸어 돌려줘. 김씨는 지갑내에 80만원이 있다는 사실을 파출소에 신고, 경찰은 염씨를 자진 출석토록한후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