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부(본부장 이범진)에서는 지난 25일 에버랜드에서 열린 119대축제 개막식에서 최근 성남의 유흥주점의 인명피해를 계기로 관내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소방안전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결의했다.
이범진 본부장은 “오는 11월18일까지 전 소방력을 투입해 도내 전체 다중이용시설 1만4246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소방시설 불량 및 비상구 안전관리 위반업소 등에 대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서는 11월5일까지 개최되는 대축제 기간동안 도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화재 및 구조·구급 및 지진체험 실습장을 비롯한 각종 소방장비를 전시하여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7일 에버랜드 그랜드스테이지에서 도내 초등학교 25학교가 출연하는 119소방동요노래부르기 대회와 29일 소방관련 표어·포스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임창렬 도지사를 비롯 이규세 도의회의장, 예강환 용인시장, 송병일 용인소방서장 등이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