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올해는 ‘비디오아트의 선구자’ 백남준(1932-2006)탄생 90주년이 되는 해다. 이를 기념해 전국적으로 ‘백남준 축제’가 열리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는 ‘백남준 효과’가 전시 중이고, 용인에 있는 백남준 아트센터에서는 ‘바로크 백남준’과 ‘필드기억’전이 동시에 열리고 있다. 또한 ‘백남준의 보고서 1968-1979’도 같이 전시되고 있는데 정책가이자 미디어 컨설턴트로서의 그의 면모도 볼 좋은 기회이다. 흩어져있던 작품들을 모처럼 한자리에서 볼 수 있기에 더욱더 관람에 좋은 기회인 것 같다. <글·사진: 황윤미 본지 객원 사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