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평택 제2함대 시찰

  • 등록 2011.10.04 21: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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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용인시협의회(회장 조봉희)는 지난달 27일 자문위원 및 시민 2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현장(평택 제2함대)을 시찰했다.

이번 행사는 남북의 첨예한 이념대립 속에 정전 실상을 시민들이 직접 살펴봄으로써 한반도 안보현실을 직시, 평화통일을 위한 시민의식과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군 관계자에게 제2연평해전 전적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군함(을지문덕호)을 시찰했으며 천안함 선체에서 46인의 용사들에게 묵념했다.

천암함 용사에 대해 친필메시지를 전달한 조봉희 회장은 “6.25전쟁이후 60여년이 흘렀으나 남북 대립은 변함이 없다”며 “조속히 한반도 평화통일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국민이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박기정 기자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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