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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얼컵 축구대회는 스포츠조선,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공동 주최하는 직장인 축구팀 대상 대회. 전국에서 1천여 개 팀이 신청해 각 시도 권역별 대회를 거쳐 본선에 리그별로 8개 팀이 오를 만큼 직장인 축구대회 중에 인기가 높은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3부문으로 리그가 나뉘어 진행됐으며 챔피언스 리그(1부 리그)에서는 평화정공이, 챌린저리그(2부 리그)에서는 현대미포조선이, 스페셜 리그(공무원 리그)는 용인시청이 우승했다.
용인시청은 최종 결선에서 경기인천대표로 출전해 충남대표인 공군 제20전투비행단과 부산대표인 고리원자력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지난해 우승팀인 포항시청과 1대 1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에서 3대 2로 이겨 정상을 차지했다.
한편 스페셜리그 MVP로 용인시청의 장종찬 씨가 상을 받고, 조동호 감독도 감독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용인시청 축구팀은 용인시 공무원 축구동호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 축구동호회는 1980년 개설돼 9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또 지난 2008년 제11회 도지사기 공무원 친선체육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역대 도지사기 대회에서 4회 우승, 3회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