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영령의 뜻을 받들어”

  • 등록 2008.11.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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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지난 달 30일 처인구 양지면 대대리에 위치한 자유수호 희생자 위령탑 앞에서 제24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가 열렸다.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부(대표 오광환)가 주관해 열린 이날 합동 위령제에 서정석 시장, 심노진 의장, 최종덕 용인경찰서장, 이종성 용인교육장, 보훈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헌화, 추념사, 추도사, 종교의식, 조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용동중학교 합창단과 55사단 군악대 연주로 ‘우리의 소원’을 합창하며 마무리됐다.

서 시장은 추도사에서 “조국의 안녕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자유수호 정신을 후세대들이 이어나가야 할 것”이라며 “희생자들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보다 더 살기 좋은 지역사회 건설에 매진해나가겠다”는 다짐을 표명했다.
김호경 기자 yongin@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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