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최하고 용인시와 용인고용지원센터, 인크루트가 주관하는 2008 용인권 채용박람회가 지난달 3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삼성에버랜드, 삼화콘덴서공업㈜, 엠케이전자주식회사, ㈜에이텍, ㈜디오스텍 등 60개 업체가 현장에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구직자와 구인 업체가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하기도 했으며 맞춤 구직지원 컨설팅을 받기도 했다.

1200여명의 구직자가 몰려 극심한 취업난을 느끼게 해준 이번 박람회에서는 총 317명이 면접에 참여했으며 그중 46명이 적합판정을 141명이 업체에서 직접 면접을 받는 재면접 판정을 받았다.

또 이날 행사장에서는 이력서와 면접 이미지 컨설팅, 인성·적성검사, 취업정보 검색 등 구직 능력 향상 프로그램과 직업훈련, 국가기술자격, 창업자금 등 취업관련 안내와 상담도 함께 펼쳐져 그동안 입사 기회를 잡지 못한 구직자들의 숨통을 틔워주었다.

한편 이번 채용박람회는 오는 28일까지 온라인(http://intoin.or.kr/ggjob)에서도 병행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