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박해춘)은 지난 1일 우리나라 최초로 체계적 노후준비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노후종합포털 ‘행복나래’(http://csa.nps.or.kr)를 오픈했다.
공단은 급속한 고령화로 노후준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국민들의 노후소득보장 및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종합 노후설계 전문기관으로의 비전을 제시하고,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노후준비와 관련된 양질의 컨텐츠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지난 1월부터 약 9개월간의 구축과정을 거쳐 완성된 ‘행복나래’는 누구나 편리하고 쉽게 노후 관련 지식정보를 접할 수 있고, ‘자가진단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노후준비 정도를 점검, 나아가 맞춤형 노후설계로 노후설계 로드맵을 그려볼 수 있다.
특히 ‘재무’분야 자가진단은 고객 스스로 가계재무 적정성, 생애목적자금별 준비상황, 노후자금 준비상황 등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체계적 노후준비 필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공단관계자는 “‘행복나래’가 이미 노년기에 있는 어르신세대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노후준비가 필요한 중년세대, 그리고 자기개발 및 인생목표 설정 등이 필요한 젊은 세대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가 한 공간에서 소통할 수 있는 노후 지식정보 공유채널”이라며 “‘세대통합’과 ‘사회통합’의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