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종합복지관, 겨울철 난방비 마련 위한 바자회

  • 등록 2008.10.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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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성기)이 재가장애인들의 난방비 지원을 위한 ‘두리하나 나눔셋 바자회’를 갖는다.

오는 23일 오전11시부터 오후9시까지 복지관에서 열리는 이번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은 부쩍 오른 기름값으로 추운 겨울을 지내야 하는 재가장애인들의 겨울철 난방비로 사용된다.

이번 바자회에는 생활용품, 소형가전, 식료품, 사무용품, 학용품 등 지역사회의 온정이 담긴 후원물품 장터를 비롯해 벼룩시장, 먹거리 장터, 야외일일 호프 등이 열릴 예정이다.

또 경품행사와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솜사탕, 장애체험, 겅강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함께 마련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울수록 재가장애인들의 겨울은 더욱 추워진다”며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호경 기자 yongin@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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