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를 만나는 즐거움

  • 등록 2008.10.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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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선&울프 바케니우스 콘서트 다음달 1일



한국의 대표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과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Ulf Wakenius) 듀오 콘서트가 오는 11월 1일(토) 오후 4시 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열린다.

서정성과 기술, 음악성 등 모든 면에서 최상의 조합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이들 듀오는 나윤선퀸텟이 해온 조금 난해하고 낯선 레파토리와 달리 기타와 보컬의 정제된 느낌을 전할 수 있는 팝과 애창곡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나윤선은 유럽에서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재즈 보컬리스트로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계속해 왔다.

유럽최초의 재즈스쿨 CIM 재즈보컬과는 졸업하고 프랑스 보베(Beauvais) 국립음악원 성악과를 수석 졸업한 뒤 CIM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1999년 프랑스 최고 권위의 재즈콩쿨 ‘Le Concours de La Defense’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고 2005년 문화관광부의 오늘의 젊은예술가상 대중예술부문 ‘Jazz a Juan’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 나윤선퀸텟은 미국 뉴욕 재즈 앳 링컨센터 로즈 씨어터에서 단독초청 공연을 갖기도 했다.

울프 바케니우스는 팻 매시니, 존 스코필드 등과 함께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북유럽 대표 재즈뮤지션으로 국내 베이시스터 전성식과의 듀오앨범 제작으로 국내 재즈 팬들에게 알려져 있다.

입장료는 VIP석 3만원, R석 2만5천원, S석 2만원 등이며 초등학생이상 관람할 수 있다. 17일까지 예매시 10% 할인받을 수 있다. 예매처 여성회관 매표소 031-324-8994 (평일10시~17시)
김호경 기자 yongin@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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