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지난 달 26일 복지관 4층 강당에서 신갈청명로타리클럽(회장 김여선)으로부터 중증장애인 근육강직 치료기 모토메드(Motomed) 2대를 기증받았다.
이날 기증식에는 복지관 직원 및 신갈청명로타리클럽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지역 중증장애인의 운동 및 치료기구가 부족한 실정을 개선하는 등 향후 지역 내 소외계층을 배려하고 장애인복지발전을 위해 사랑을 공동 실천해나가기로 다짐했다.
대당 1000만원을 호가하는 모토메드 기구는 지체장애인의 근육운동을 돕고 근육강직을 치료하는 기구로 복지관 물리치료실에 설치됐으며, 스스로 운동을 할 수 없는 중증지체장애인들에게 힘들이지 않고 운동을 시켜주고 있어 이용고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