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어르신에 ‘사랑의 안마기’

  • 등록 2008.09.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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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이동면, 65명 초청 명절 선물


처인구 이동면사무소는 지난달 27일 지역 내 저소득 홀로어르신 65명을 초청, 점심을 대접하고 건강 관리를 돕는 핸드용 안마기를 전달했다.

또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지정 기탁금 중 195만원을 들여 65세 이상 저소득 홀로어르신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면새마을부녀회는 직접 음식을 나르고 어르신들의 귀가 도우미로 나서기도 했다.

이날 전달된 핸드용 안마기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혼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근육통을 줄일 수 있고 일상생활 속에서 수시로 사용할 수 있다.

유기영 이동면장은 “보름 후면 명절인데 소외된 어르신들께 관심을 갖고 생필품 이외에 꼭 필요한 물건을 드리고자 고민하다가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호경 기자 yongin@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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