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싱그러움이 피어나는 9월 예술혼을 공유하는 조각가들의 모임인 용인현대조각회(회장 전준)의 전람회가 2일부터 11일까지 행정타운 내 문화예술원전시장에서 열린다.

지난 4월 창립총회를 갖고 활동을 시작한 용인현대조각회의 태동을 알리는 첫 전시회인 이번 전람회는 용인에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 21명의 작품들이 선보인다.

용인현대조각회는 예술인들이 발전적인 방향으로 예술혼을 공유한다는 단순하고 순수한 목적으로 모인 조각가들의 모임으로 지역주민들과의 예술적 교감은 물론 회원 간 정을 나누는 순수한 예술단체다.

전준 회장은 “전람회 및 세미나 개최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에 작지만 뜻 깊은 밀알이 되기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힘찬 출발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준 여러 조각가들에게 감사드리며 전람회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여작가 : 강국형, 김동욱, 김동호, 김선영, 김택기, 박대규, 박민정, 박상인, 신혜선, 심성규, 심인자, 유영준, 유재흥, 이경재, 이선형, 이소미, 이영주, 전준, 정춘일, 최기석, 하도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