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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지난 6월 덕성리 일대에 조성하는 산업단지 지구지정과 개발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공사를 확정·고시한데 이어 한국토지공사가 지난 25일 처인구 김량장동 295-1 위너스프라자에 덕성산업단지 보상사업소를 설치, 현판식을 가졌다.
보상사업소의 업무 개시와 함께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보상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보상사업소는 보상관련 문의 시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며 보상과 이주대책 관련 민원을 받는다.
덕성산업단지와 관련해 용인시와 한국토지공사는 8월 중 사업지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상설명회를 개최하고 이후 토지조사와 기초조사, 11월 보상계획 공고, 12월 감정평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덕성산업단지는 전면매수에 의한 공영개발방식으로 시행하며 2011년까지 처인구 이동면 100만여 ㎡에 한국토지공사가 조성한다.
토지공사 관계자는 “주민과 기업체가 요구하는 동탄 2신도시에 이주자 택지제공, 기업체 존치 또는 선대토 부지조성 등과 관련해 용인시와 한국토지공사는 사업 지구 내 주민입장을 고려하고 주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도시개발과 324-2652, 한국토지공사 보상사업소 323-67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