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행정타운’화 본격 진행

  • 등록 2008.08.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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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선관위,세무서,교육청 등 착공 예정

   
 

시민들의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돼온 문화복지행정타운 부지가 유관 기관들에 매각이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행정타운화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13일 처인구 삼가동 문화복지행정타운 내 유보지 1636㎡를 선거관리위원회 합동청사 신축을 위해 토지이용계획변경(안)을 고시했다. 선관위에 대한 토지 매각은 지난해 이뤄졌으며 현재 선관위는 건축허가절차를 밟는 중으로 금년 중 청사 신축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또, 지난 2월과 6월에 각각 세무서와 교육청에 행정타운 내 유보지를 매각함에 따라 행정타운 내 유보지는 모두 매각된 상태다.

현재 용인시 문화복지행정타운에는 시청과 시의회, 경찰서, 보건소, 문화예술원, 노인복지관과 청소년수련관 등이 들어서 있으며 경찰서 뒤편으로 우체국 건물이 공사 중이다. 교육청, 세무서, 선관위 부지는 공사 중인 우체국 주변에 둘러있다.

시 관계자는 “교육청과 세무서는 내년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우체국이 조만간 완공되고 선관위 청사도 착공하면 용인 문화복지행정타운이 행정타운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공사를 완료하면 유관기관들이 한 곳에 모이게 돼 시민들이 한 번에 여러 가지 행정업무를 처리하는 편리함을 누리게 된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1996년 문화복지행정타운 조성 당시 시민들에게 행정의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해 유관기관에 행정타운 내 부지 매입을 제안했다.
김호경 기자 yongin@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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