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한 한지의 세계로

  • 등록 2008.08.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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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미술교육연구회, 한지문화예술제 열어

   
 
전통미술교육연구회(회장 정미현)가 주최하는 ‘2008 청소년 한지문화 예술제’가 용인 포곡도서관에서도 열린다.

포곡중학교와 ‘함께하는 어린이 미술교실(지도교사 이미애)’을 진행하고 있는 포곡도서관은 한지 미술의 세계를 감상하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미술 활동을 볼 수 있게 하기위해 ‘제 10회 전국 청소년 한지미술제 및 한·중·일 국제청소년 한지미술제 출품작 전시회’를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 동안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달 25일부터 10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열리기도 했던 이번 예술제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의 청소년들이 한지로 만든 작품들을 선보인다.

한지미술제에는 전국 중·고 96개교 1694명이 공모, 총 798명이 입상했으며 포곡중학교 김주희 학생은 중등부 최우수상을, 문혜영, 박현아, 손수연 학생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용인대지고 김남오학생도 고등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전시회는 서구문화에 밀려 문화적 정체성과 시대정신의 혼돈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아시아권 청소년들이 전통에서 현대의 새로운 문화정신을 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김호경 기자 yongin@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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