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쉼터에서 건강체크

  • 등록 2008.08.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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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폭염도우미-재난문자 등 운영

   
 
용인시가 장마 소강 후 무더위가 엄습하는 데 대비해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무더위쉼터, 폭염도우미, 무더위 휴식시간제,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과 폭염대책 합동 T/F팀 구성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폭염상황관리를 총괄하고 보건소 등 부서간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각 구별 보건소에서는 방문건강관리사와 상황관리반으로 구성된 합동 T/F팀을 구성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부전화, 건강체크 등 보호대책의 부서간 연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방문건강관리사 30명과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등을 지정하고 폭염 정보 전달체계도 구축했다.

또 평소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구청별 경로당 가운데 ‘무더위 쉼터’를 정해 7월과 8월 두 달간 339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중심으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폭염도우미 30명이 수시로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건강 체크를 한다.

폭염도우미는 방문건강관리요원, 독거노인 생활지도사를 포함해 공무원, 이장이나 통장, 지역 자율방재단원 등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 체크와 안부전화를 하고 무더위 쉼터의 위치 등을 안내하게 된다.

무더위 휴식 시간제도 운영한다. 여름철 폭염 특보 발령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휴식을 유도한다.

이밖에도 폭염주의보, 경보 발령시 취약계층과 방문건강관리요원,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에게 재난 문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호경 기자 yongin@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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