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손수건‘유종의 미’ 거둔다

  • 등록 2008.08.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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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공연을 끝으로 한해 마무리

기흥구가 지난 5월부터 관곡공원 야외무대에서 마련한 ‘노란손수건 거리콘서트’ 는 8월 공연무대로 금년 프로그램의 막을 내린다.

매회 평균 270여명의 관람객이 함께 했으며 5월과 6월 점심시간 공연에는 인근 어린이집 단체관람객들에게 사랑을 받았고, 7월 야간공연은 긴 여름밤 시민들의 발걸음을 공원으로 이끌었다.

8월의 ‘노란손수건 거리콘서트’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지난 1일 관현악 앙상블 ‘돌체’가 멋진 재즈를 들려주었으며, 8일 통기타 가수 이재용이 ‘그대에게’, ‘나그네’, ‘꿈을 위하여’ 등 옛 추억을 되살리는 통기타와 하모니카 한마당을 펼친다.

22일에는 다문화음악회로 페루 출신 라틴민속음악그룹 ‘잉카 엠파이어’의 무대다. ‘엘 콘도르 빠사’, ‘몰리엔도 카페’, ‘띠엠뽀 데 아마르’ 등 잉카의 전통음악을 보다 독창적이고 다양한 스타일의 8곡을 들려준다.

29일은 금년 노란손수건 콘서트의 마지막 무대로 멕시코 5인조그룹 ‘마리아치’와 한국 여성퓨전국악단 ‘헤이야’의 화려한 공연이 마련된다. ‘헤이야’는 지난 7월 공연에서 500여명의 최다 관객을 동원해 노란손수건 출연진 가운데 최고 스타로 떠올랐다.
김호경 기자 yongin@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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