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곳에서 공연을 즐기니 최고예요"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가장 시원한 장소인 바람골 카페 孝(효) 야외공간에서 지난 7일 콘서트 공연을 진행했다.

어르신들로 구성된 공연팀이 직접 색소폰 및 각종 악기를 활용해 진행하는 공연과 함께 어르신 가수의 노래공연으로 질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콘서트를 관람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즐기는 콘서트라 더 재밌었고 시원한 곳에서 공연을 즐기니 우울했던 마음과 무더위가 사라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 관장은 “이른 무더위와 코로나19에 지쳤던 마음을 이겨내는 어르신들의 힐링 콘서트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문화생활 및 여가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콘서트는 지난달 21일부터 매주 화, 수, 목, 금요일 점심시간(12:10~13:00)을 활용해 요일별 다른 공연팀으로 구성해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운 문화공연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