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롯데백화점 동탄점서 용인의 소반 특별기획전

  • 등록 2022.03.28 0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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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용인시가 용인의 소반 선물세트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내세워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용인의 소반은 용인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용인시 가공식품 브랜드다.

 

용인시는 25일부터 31일까지 수도권 최대 규모의 백화점인 롯데백화점 동탄점(지하 1층 식품관 이벤트홀)에서 용인의 소반 제품들과 화훼상품을 판매하는 '특별기획전'을 열고있다.

 

관내에서 생산한 가공제품과 화훼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업인들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한 것으로 시와 롯데백화점이 업무제휴를 맺어 마련한 7번째 행사다.

 

이번 행사에선 용인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가공하거나 포장한 상품과 용인시 화훼연합회에서 정성껏 길러낸 화훼류 등 10개 업체의 109종 품목을 선보이고 있다.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새암농장의 버섯뮤즐리, 용인청정팜의 블루베리티, 미미쌀농의 곡물쉐이크 외에도 올해 처음 출시한 용인의 소반 선물세트 4종(1호~4호)도 함께 판매중이다.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1호세트(4만 3000원), 따뜻한 차를 마실 수 있는 2호세트(3만 9000원), 자연에서 나온 달콤함을 즐길 수 있는 3호세트(3만 9000원),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4호세트(3만 9000원) 등이다. 선물 세트를 구매하면, 단품으로 구매할 때보다 최대 15% 저렴하다.

 

‘용인의 소반 카페’도 선보인다. 카페에서는 용인의 소반 가공제품을 이용한 블루베리에이드, 벌꿀레드자몽에이드, 바질브루스케타, 오미자 아이스크림, 버섯송이 초콜릿 등 다양한 식음료를 선보인다.

 

행사 기간 중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경품 이벤트를 통해 마루뜰의 참기름, 다온의 삼꿀삼꿀, 과일 품은 아로니아 액상차 등이 담긴 용인의 소반 종합 선물세트(1~3호 중 1개 세트) 또는 용인의 소반 딸기잼을 증정한다.

 

시는 지난 2015년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설립해 용인시 가공식품 브랜드인 ‘용인의 소반’을 관리‧운영하고 레시피 개발부터 가공 제품 생산, 패키지 디자인 등을 지원해왔다.

박숙현 기자 yongince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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