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윈도우/ 깜짝 메이크업

  • 등록 1999.11.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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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혹은 바쁜 직장생활 중 갑작스럼 메이크업의 수정이 필요할 때, 준비돼 있지 않아도 해결할 수 있는 감쪽같은 메이크업의 응급처치법을 소개한다.

▲심한 입술 각질로 립스틱을 다시 바르기 어렵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각질을 제거해준 다음 립스틱을 다시 바르는 것이다. 그러나 각질을 손가락으로 무리하게 뜯으면 입술이 붓고 피가 난다. 각질이 일어난 입술은 티슈에 로션을 묻혀 립스틱을 지우고 물수건을 입술 위에 얹어 각질을 불려 손끝으로 밀어 떼어 낸다. 그뒤 립스틱을 바른다음 위에 립글로스를 발라 입술 주름이 두드러져 보이지 않도록 한다.
근본적인 방법으로 목욕으로 입술을 불린다음 손가락으로 가볍게 밀어 각질을 제거 한후 에센스를 이용한 마사지를 하거나 랩을 씌워 5분정도 립팩을 하면 회복에 도움이 된다.

▲마스카라 가루가 떨어져 지저분하다.
마스카라를 고르게 바르지 않으면 쉽게 뭉쳐 나중에는 가루가 떨어진다.
우선 떨어진 마스카라 가루를 티슈 끝으로 깨끗이 털어낸 다음 면봉에 물을 묻혀 마스카라가 번진 부분을 부드럽게 닦는다. 그위에 트윈케ㅇ이나 파우더를 눌러 커버한다. 마스카라가 떨어지는 것을 예방하려면 마스카라를 바르기전에 파우더를 눈썹에 묻혀 털어내고 마스카라를 바르면 된다.

▲눈썹 그린 것이 지워졌다.
아이브라우펜슬을 휴대하고 있지 않다면 아이섀도를 이용한다. 진한 색상의 아이섀도를 섀도우 팁이나 또는 눈썹 브러시에 살짝묻혀 눈썹사이사이를 채워가며 그린다음 면봉을 이용해 문질러준다. 눈썹머리가 진하면 강한 인상을 주게 되므로 고르게 펴서 바르도록한다.

▲화장이 너무 짙게 됐는데 다시 화장할 시간이 없다.
천으로 파우더 퍼프를 이용해 얼굴전체의 색상을 부드럽게 지우고 눈주위는 되도록 건드리지 않도록한다. 어느 정도 지운 다음에는 옅은 색상의 파우더를 덧발라 원래의 피부색을 완화 시켜준다.

▲눈을 비볐더니 아이섀도가 번졌다.
먼저 섀도가 번진 부분을 면봉으로 살살 돌려 가며 닦아낸다. 그위에 밝은 색파우더나 흰색 아이섀도를 바르고 포인트 색상만을 발라준다. 수정할 섀도를 가지고 다니지 않는 경우에는 색다른 트릭이 필요 하다. 우선 섀도가 많이 뭉친 부분과 완전히 지워진 부부과의 경계를 면봉으로 살살닦아내고, 섀도가 많이 뭉친 부분과 완전히 지워진 부분과의 경계를 면봉으로 부드럽게 연결시킨다. 이렇게 하면 마치 자연스러운 음영처럼 보인다.
용인신문 기자 webmaster@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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