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수돗물, 미추홀참물 새 디자인 선보인다

  • 등록 2017.08.11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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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모든 길은 인천으로 통한다(all ways INCHEON)”라는 도시브랜드를 인천의 수돗물 병입 미추홀참물의 새 디자인으로 변경하여 9월부터 시민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추홀참물은 7월말 현재까지 약 170만병을 공급하였으며, 주로 시내의 단수지역과 서해5도 등 도서지역 그리고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가 발생되었던 청주시 및 인천시내 일부지역 등 식수사용이 어려운 지역에 지원되고 있는 인천의 대표 수돗물이다.

본부는“all ways INCHEON”이라는 도시브랜드를 통해 인천의 수돗물 홍보뿐만 아니라 인천시민으로서 자부심과 자긍심을 확산시켜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복기 상수도사업본부장은“미추홀참물은 다른 지역 수돗물보다 맛과 품질이 뛰어나고 안전하다는 인식이 시민들 사이에서 어느 정도 자리잡아가고 있다”며“이번 라벨 디자인 변경을 통해 인천의 수돗물을 더욱 홍보하여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맛있는 수돗물을 마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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