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유럽과 미주지역에 SNS로 한국관광 매력 전파

  • 등록 2017.08.04 1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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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구미주 출신 유학생으로 구성된 SNS 기자단 ‘헬로 코리아 (Hello Korea)’ 출범


(용인신문) 한국관광공사는 구미주 지역의 방한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하여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구미주 지역 출신 유학생들로 구성된 ‘헬로 코리아(Hello Korea)’ SNS 기자단 발대식을 서울 그레뱅 뮤지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기자단 선발을 위해 구미주 지역 출신 국내 유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하였고, 155명의 지원자를 뽑아 이 가운데 SNS 홍보실적, 한국 문화와 관광에 대한 관심도, SNS 활용 활동계획 등을 기준으로 면접을 실시, 미국 4명, 러시아 3명, 프랑스 4명, 독일 2명 등 총 18명을 ‘헬로 코리아’ 기자단으로 최종 선발했다.

공사는 기자단에게 한국의 문화, 관광, 여행 등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전문교육을 비롯, 한류관련 이벤트나 문화활동 홍보, 주요 관광지 취재활동 지원, 기자단 증명서 발급 등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부여해 SNS를 활용한 한국관광 홍보를 촉진할 계획이다.

평창동계올림픽과 국내 관광지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한국의 관광과 문화를 구미주에 전파할 SNS 기자단은 발대식 당일 그레뱅 뮤지엄과 서울 청계천에 위치한 케이스타일허브(K-Style Hub)를 둘러보는 것을 첫 일정으로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연말까지 최소 월 1회 국내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한 후 구미주 지역에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 채널과 공사의 공식 채널인 ‘헬로 코리아 (www.facebook.com/Hellokorea)’ 페이스북을 활용하여 체험 후기와 관광지 홍보 등을 하게 된다.

공사 김정아 구미주팀장은 “한류의 세계적 확산으로 인해 한국을 찾는 해외 관광객들이 한층 젊어지고 있는데다 관광정보의 온라인 의존도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세계인의 한국 관광을 돕기 위해 SNS와 블로그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한류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태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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