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만 관광교류 확대방안 모색, 우호교류 통한 네트워킹 구축

  • 등록 2017.06.22 10: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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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6월 22일(목)부터 23일(금)까지 양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한국-대만 양국 여행업계 종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차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는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대만관광협회(TVA)가 공동 주최하여 연례적으로 교차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제31차 회의는 대만 타이중(台中)시에서 개최했으며, 2009년 제24차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교류회의는 최근 사드배치로 어려워진 중국 중심 관광시장의 한계 직면에 따른 유치타겟 다변화 시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현재 대만은 중국, 일본, 미국에 이어 방한관광객 규모 4위를 차지하는 중요한 관광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국-대만 양국 여행업계의 관광교류 확대방안, 업계간 유대강화, 양국 관광교류 활성화를 통한 우호교류,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인천시는 체험행사를 통해 최근 동남아 시장에서 관광상품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팔미도 유람선 관광을 소개하고, 인천만의 독특한 관광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팔미도 유람선 상품은 갈매기에게 스낵과자를 던져주는 이색체험을 포함해, 6·25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으로 이끈 팔미도 등대 투어를 포함 시켜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는 인천의 대표적 관광지 이다.

곽준길 마이스산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국내외 관광관련 업계, 학계가 한자리에 모여 양국가간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 하고 이를 통해 만족할 만한 성과를 도출해 내며, 인천관광의 발전상을 새롭게 소개하고 이를 통해 방한 관광객 300만명 돌파를 위한 초석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고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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