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관광객 불편 현장서 해결...움직이는 관광 안내사 채용 -외국인 관광 안내 “우리에게 맡겨 주이소~”

  • 등록 2017.06.21 10: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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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사계절 명품 관광도시 부산의 꿈을 함께 이룰 유능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직원을 10명을 채용한다. 이 사업은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으로 5개 지자체가 선정되었는데, 부산광역시가 선정된 사업이다.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직원은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관광지 현장에서 관광객들의 불편사항과 어려움을 바로 해결해주는 만능 해결사 역할을 한다. 근무 장소는 해운대와 남포동 일대이며 주요 축제 기간에는 파견배치도 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영어·중국어·일본어·기타언어 등 외국어 가능자 10명이다. 6월 20일부터 30일까지 서류 접수한 후 일반면접과 외국어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정한다.

지원 조건은 외국어 취득자격증 점수 70%이상 보유자, 주민등록상 부산지역 1년 이상 거주자, 근무기간 주 5일 활동이 가능한자(장시간 서서 근무할 수 있는 자)이다.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소지자, 관광안내 관련 업무 유경험자, 소수언어(태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 가능자는 우대한다.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www.busan.go.kr), 부산관광공사(http://www.bto.or.kr)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채용 관련 전화는 051-780-2178이다.
고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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