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병원 ‘방사선비상진료기관’ 현판 제막식 개최

  • 등록 2017.04.24 11:35:12
크게보기


(용인신문) 울산광역시는 원자력안전위위원회가 4월 24일 오후 2시 동강병원 본관 앞 주차장에서 ‘방사선비상진료기관 현판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김기현 울산시장, 김용환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최창운 한국원자력의학원장, 병원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서 전달, 현판 제막, 시설 라운딩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동강병원이 비상진료기관으로 지정되어 울산권역의 방사선비상진료기관은 기존 ‘울산대학교병원’ 포함, 2곳(전국 25곳)으로 확대됐다.

동강병원은 앞으로 비상진료 장비 공급 및 교육 훈련비 등 1억 8,000만 원을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지원받아 비상진료체계를 갖추는 한편, 방사선 사고 발생 시 응급환자 치료 등을 맡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의학원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방문한 결과 동강병원이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국원자력의학원 내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를 설치하고, 원전 주변 지역을 포함한 전국 권역별로 방사선비상진료기관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고서연 기자
Copyright @2009 용인신문사 Corp.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용인신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지삼로 590번길(CMC빌딩 307호)
사업자등록번호 : 135-81-21348 | 등록일자 : 1992년 12월 3일
발행인/편집인 : 김종경 | 대표전화 : 031-336-3133 | 팩스 : 031-336-3132
등록번호:경기,아51360 | 등록연월일:2016년 2월 12일 | 제호:용인신문
청소년보호책임자:박기현 | ISSN : 2636-0152
Copyright ⓒ 2009 용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ongin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