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보석을 찾아 떠나는 대전 스토리 투어

  • 등록 2017.04.11 11: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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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의 역사와 사람 사는 이야기 원도심 투어, 감성 충만 새벽 힐링투어 운영


(용인신문) 대전광역시가 4월 중순부터 원도심의 문화유산과 대전의 자연을 활용한 ‘2017 대전 스토리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코스는 ①원도심 근현대 역사투어 ②원도심 휴먼스토리투어 ③새벽 힐링투어(갑천, 유등천, 대청호금강, 대청호연꽃) ④야간 투어(원도심, 보문산, 반딧불이) 등 4개 유형 9개 코스이다.

기간은 오는 4월 15일(토)부터 10월 27(금)까지 총 50회에 걸쳐 운영되며 매주 금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코스별로 새벽, 오전, 오후시간대로 구분하여 실시된다.

대전의 숨은 이야기가 궁금하거나 색다른 힐링을 경험하고 싶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가비는 3천 원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가사일과 자녀양육으로 지친 주부와 여성들이 친구들과 함께 참여하여 감성을 되살리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스토리투어는 2016년 처음 운영하여 참여자의 좋은 호응을 이끌었으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투어 참여자 설문 분석과 의견을 수렴하여 코스 다변화를 시도하였다.

여름철에는 계절의 특성을 고려, 야간 원도심 투어를 기획하여 원도심의 활기차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9월에는 반딧불이 투어로 대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반딧불이 등 자연의 모습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원도심 투어 참여자에게 원도심 소재 소극단 연극관람까지 연계하는 이벤트를 총 4회 진행하여 원도심에 좀 더 머무르며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지난해에 이어 투어 참여시민에게 원도심 식당 이용 할인 서비스와 소극장 공연을 만원에 즐길 수 있는 혜택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투어 참여자에게는 원도심 소재 숙박업소 할인 서비스를 실시하여 원도심에 머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타 지역 관광객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감성마케팅을 통해 인지도를 확산하고 스토리투어가 대전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대표 투어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고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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