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병원, 나주시청 직원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통한 맞춤형 정신건강 증진 사업 추진

  • 등록 2017.04.03 08: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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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국립나주병원이 31일(금) 나주시청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나주시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나주시청 직원들은 업무상 겪는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에 대한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와 함께 치료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국립나주병원은 우선 나주시청 직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과 치료 개입 등을 위한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조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국립나주병원 내 개설된 마음건강 안심클리닉을 연계 지원한다.

또한 찾아 가는 정신건강 상담 부스 운영을 통해 스트레스 측정, 우울 검사 등과 함께 현장에서 정신보건 전문 요원의 상담 서비스와 다양한 정신건강 관련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윤보현 원장은 “이번 나주시청 직원의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은 국립나주병원이 나주시에 이사온 지 60년만에 처음있는 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다양한 맞춤형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와 치료 등을 통해 나주시청 직원들의 정신건강이 한층 개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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