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관광, 귀에 쏙쏙 추억 가득

  • 등록 2017.03.30 16: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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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해설사의 감칠맛 나는 설명에 경남 관광 기쁨 두배


(용인신문) 경남의 관광지에는 상냥한 미소와 감칠 맛 나는 설명으로 관광객을 사로잡는 문화관광해설사 19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경남 관광지 최일선에서 경남의 이미지를 높이고 관광객들로 하여금 기분 좋은 나들이가 되도록 지역 사랑의 마음으로 자원봉사하고 있다.

경남도는 문화관광해설사의 말 한마디, 표정하나가 경남관광의 이미지를 결정하고, 관광객들이 다시 찾는 중요한 잣대로 판단하고,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 등을 통해 관광객 수용태세를 개선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이를 위해 중국 등 외래 관광객을 위한 외국어 전문 문화관광해설사 양성을 확대한다. 올해 18명의 인원을 신규로 충원하여 시·군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 외국어 가능자를 우선 선발하여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관광객 금한령에 대비, 현재 7명인 중국어 문화관광해설사를 오히려 20명으로 확대하여 한국을 방문하는 개별 중국 관광객이 경남 관광지로 방문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도 세웠다.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를 위해 시군별로 친절교육을 기본적으로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중국어 기초회화과정 등을 포함한 외국어 교육과 직무보수교육, 워크숍 등을 실시하여 보다 나은 관광해설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경남관광 이미지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박정준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경남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도내 관광자원에 대한 이해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전문성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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