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중국교육관계자 초청 팸투어

  • 등록 2017.02.24 15: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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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광주광역시 공동추진으로 호남권 관광자원 홍보


(용인신문) 전라북도는 중국교육관계자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2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2일간 전주한옥마을, 무주태권도원 등 전라북도 대표 관광자원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호남권 관광진흥협의회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광역시와 전라북도가 공동으로 추진하여, 청소년 교육관광객 및 수학여행단 유치를 목적으로 교육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호남권에 소재한 교육시설, 주요 관광자원 등을 탐방하여 직접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남경시 청소년 교류 및 교육활동 관계자로 구성된 이번 팸투어단은 24일에 광주 조선대학교를 방문하여 캠퍼스 투어 및 기숙사를 시찰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광주과학관 등을 탐방한 뒤 25일부터 전라북도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였다.

중국 교육관계자 팸투어단은 전주한옥마을을 시작으로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하여 피자만들기 체험을 하고 무주 태권도원에서 숙박과 함께 태권도시범공연 관람 및 태권도 수련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였다.

특히 무주 태권도원은 태권도 수련시설, 교육프로그램, 박물관 관람, 숙박을 한 곳에서 진행할 수 있어 청소년 교육관광객 및 수학여행단을 유치하기에 최적의 관광명소로서 중국 팸투어단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밖에도 중국 팸투어단은 전라북도에 체류하는 기간 동안 한지체험, 비빔밥 등 한국의 맛과 멋을 제대로 체험 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는 반응이다.

전북도 관광총괄과 육홍기 과장은“전라북도는 유구한 역사와 한국의 전통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으므로 이번 팸투어를 통해 중국청소년과 수학여행단을 유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관광상품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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