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일뜰날, 구직자 취업문 ‘활짝’

  • 등록 2016.12.19 14: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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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여명 참여, 현장채용 14개 업체, 간접 참여 40개 업체 취업알선


(용인신문)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일뜰날' 행사가 500여명의 여성 구직자가 발걸음 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일자리재단은 지난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경기도청 북부청사 1층 로비에서 여성취업 박람회 '일뜰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뜰날'은 경기북부의 대표적 여성 일자리 박람회로, 그간 경력단절로 다시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비롯해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취업희망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로, 2008년 처음 시작해 그간 2,000여명에게 취업 연계를 성사해왔다.

이번 박람회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 500여명이 참여해 리하트병원, 경기어린이집, ㈜성원에어테크 등 경리사무직, 보육교사직, 조리직 분야 54개 업체(현장채용 14개, 간접참여 40개)를 대상으로 구직활동을 벌였다.

이번 일뜰날에는 현장면접관, 직업탐색관, 직업체험관, 여성창업관 등의 코너가 마련됐으며, 이외에도 이력서 사진촬영, 컬러진단 및 면접메이크업, 스마트 캐리커쳐 등 구직자의 성공 취업을 돕기 위한 각종 부대행사도 같이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가한 여성 구직자 A씨는 “한 달에 한번 개최되는 일뜰날 덕분에 구직의 희망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취업박람회가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얘기했다.

이세정 경기도 복지여성실장은 “올해 많은 구직자들이 일뜰날을 통해 일자리 정보와 취업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면서, “내년에도 일뜰날을 통해 많은 경력단절여성들이 희망을 가지고 구직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김종경 기자 iyongi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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