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태재고개 자동염수 분사장치 설치

  • 등록 2016.11.11 10: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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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올 겨울부터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와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을 잇는 태재고개(국지도57호선)의 강설로 인한 차량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최근 사업비 3억 6,000만원을 투입하여 태재고개 1,200m 구간에 원격제어 시스템을 이용한 “자동염수 분사장치” 설비를 완료하고 신속한 초동 제설 태세를 갖췄다고 밝혔다.

이번 설비로 시는 그 동안 제설 기지부터 태재고개까지의 먼 이동 거리 로 인한 제설작업의 어려움이 해결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응ㄹ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사업효과 극대화를 위해 태재고개 성남시 구간에도 염수장치를 설치할 것을 ‘분당구청’에 요청했다. 성남시 구간 염수장치가 설치되면 양 구간 초동 제설로 시민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현재 광주시에서는 염치고개, 갈마고개, 태재고개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결빙으로 인한 고갯길 정체현상 해소를 위해 사업대상지를 확대·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경 기자 iyongi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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