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앞 1인 릴레이 시위 잠정적으로 연기

  • 등록 2016.10.28 11: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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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대한약사회가 국회 정문 앞에서 진행하고 있는 1인 릴레이 시위를 전격적으로 잠정 연기했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는 27일 긴급 비상대책위원회 집행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국정이 전반적으로 혼란한 상황에서 1인 시위를 지속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고 1인 시위를 연기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비록 국민건강을 수호하기 위한 대의명분으로 거리에 나섰으나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한 순간에 무너지고 정치권 전체가 어수선한 상황에서 오로지 국가의 안위를 걱정하는 마음에서 1인 시위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5일 조찬휘 회장을 시작으로 이원일 경남지부장, 이경복 강원지부장으로 이어진 릴레이 시위는 28일부터 연기된다고 한다.
고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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