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줍던 할머니 교통사고로 숨져

  • 등록 2016.10.04 09:04:42
크게보기

폐지를 수집하며 어려운 삶을 살던 어르신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6시35분께 기흥구 신갈동 한 도로에서 폐지를 리어카에 싣고가던 김아무개(77‧여)씨가 장례식을 마치고 차고지로 향하던 버스에 치여 사망했다.

 

경찰은 버스운전자 이아무개(37)씨가 “갑자기 검은물체가 나와 피할 수 없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전방주시태만과 안전운전불이행 등의 혐의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경철 기자 shinpd44@hanmail.net
Copyright @2009 용인신문사 Corp.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용인신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지삼로 590번길(CMC빌딩 307호)
사업자등록번호 : 135-81-21348 | 등록일자 : 1992년 12월 3일
발행인/편집인 : 김종경 | 대표전화 : 031-336-3133 | 팩스 : 031-336-3132
등록번호:경기,아51360 | 등록연월일:2016년 2월 12일 | 제호:용인신문
청소년보호책임자:박기현 | ISSN : 2636-0152
Copyright ⓒ 2009 용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ongin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