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육청, 안산지역 학부모들의 일상성회복 돕는다

  • 등록 2016.09.21 13: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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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경기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 안산교육회복지원단은 세월호 참사를 겪은 안산지역 학부모들의 심리치유와 일상성 회복을 위한 ‘학교맞춤형 학부모치유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이 원하는 내용을 신청 받아 도교육청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서 지원하는 학교맞춤형 프로그램으로, 21일 안산 호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25일까지 안산지역 관내 18개교(초12, 중3, 고3) 900여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심리치유·자녀이해·진로교육·문화예술 등 다양한 내용의 특강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5월 안산지역 학부모 525명을 대상으로 한 ‘학부모치유회복 프로그램’을 운영, 자녀교육 특강과 함께 정신건강 컨설팅을 실시해 참여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트라우마를 겪은 안산지역 학부모들의 일상성 회복과 더불어 재난지역 안산의 교육공동체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종경 기자 iyongi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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