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포항시장, 용인 야산서 숨진채 발견

  • 등록 2016.09.05 08:42:22
크게보기

낙선 비관 자살 가능성

전 포항시장이 용인의 한 야산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후 11시35분께 수지구 불곡산 등산로에서 정 전 시장이 넥타이로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지인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앞서 정 전 시장의 가족들은 늦은 밤에도 귀가하지 않는 것을 이유로 경찰에 미귀가 신고를 한 상태였다.

 

정 전 시장은 등산복 차림이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유족들은 선거에서 계속 낙선한 이후 우울한 증세를 보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경철 기자 shinpd44@hanmail.net
Copyright @2009 용인신문사 Corp.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용인신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지삼로 590번길(CMC빌딩 307호)
사업자등록번호 : 135-81-21348 | 등록일자 : 1992년 12월 3일
발행인/편집인 : 김종경 | 대표전화 : 031-336-3133 | 팩스 : 031-336-3132
등록번호:경기,아51360 | 등록연월일:2016년 2월 12일 | 제호:용인신문
청소년보호책임자:박기현 | ISSN : 2636-0152
Copyright ⓒ 2009 용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onginnews@daum.net